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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작가의 말

1부 들여다보기
눈물
누나
삶, 그 뒤
내 사랑 보니
북아현 스카이라운지
눈물에서 웃음으로
트로트의 강
선택적 함묵의 시절
변명
잠시 멈추는 시간

2부 내다보기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기자 정신
다시 떠오르는 세월호
일본에 대하여
한 많은 글
한 표
손흥민과 이강인
배운 자들의 해악
나라 걱정
고시엔의 감동

3부 엿보기
세 엄마 새엄마
단팥빵

낯선 단어
쉬잔 발라동을 생각하며
오랜만의 나들이
158 내 인생
체벌의 기억
영광 이발소 아저씨
탁란
4부 바라보기
소소한가
오 교수
보고 싶은 것들
홀로 깨어 있던 사람
좋아하는 일
또 다른 여행
교단 일기
귀농한 선배
친구 어머니
달걀 동동 커피

【작품론】나를 쓰고 나를 읽는다│김향남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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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는 시간 : 제6회 수필미학문학상 수상 작품집 : 곽영도 수필집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71444 811.4 -25-178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71445 811.4 -25-178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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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우리 모두 언젠가는 삶을 잃는 순간이 온다. 행복하든 불행하든 흔적 없이 허망하게 끝나버리는 게 목숨이다. 받아들이기에 마음이 불편하지만 인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렇기에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사람들은 얘기한다.
[P. 39] 빛나지 않는 오늘이어도 괜찮다. 알아주는 이 없어도 괜찮다. 추운 냉기를 머금고 생명력을 피운 겨울 냉이처럼 숱한 세월을 건너온 할머니처럼 나는 오늘도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하루를 엮는다.
[P. 62] 난 잊고 있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에 끌려가고 있는 생활의 연속이었음을. 일하고 먹고, 열심히 일상을 꾸려 나가면서 하루하루 펼쳐지는 삶의 기적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