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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4

1장 중독은 어떤 병인가
다정한 치료가 필요하다 -12
어디서부터 중독인가 - 15
중독은 어쩌다 병이 되었나 - 27
행복과 파멸 사이에 놓인 사람들 -37

2장 우리 뇌는 어떻게 중독되나
중독이 뇌를 조종하는 법 -46
도파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 59
뇌가 약물에 빠져드는 순간 -71

3장 중독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약물 중독, 의존하고 남용하는 사람들 -82
도박 중독,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103
사이버 중독, 스마트폰에 갇힌 사람들 -116
음식 중독, 먹는 일이 어려운 사람들 -129
중독, 우리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 137

4장 일상으로 복귀하는 길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기 -148
어떻게 하는 게 중독 치료일까 - 158
중독을 치료하는 전략들 -172
중독 약물 각개 격파 -192
알코올 | 중추신경계 억제제 | 오피오이드 | 중추신경계 자극제 | 환각제 | 대마 | 기타 약물
나와 우리의 중독 해방 일지 -246

책을 마치며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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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의 배신 : 중독의 모든 것: 술, 도박, 스마트폰, 음식, 마약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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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술, 도박, 게임, SNS, 음식, 마약…
당신은 지금도 도파민의 속삭임을 듣고 있다
당신의 뇌는 이 모든 유혹을 견딜 준비가 되었는가?

서울대학교 병원 중독 분야 권위자가 말하는
우리가 사로잡힌 중독의 재발견


중독은 단순한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 알코올, 마약, 도박, 스마트폰, 심지어 음식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용 장애'는 현대인의 일상을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왜 특정한 것들에 집착하게 될까?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웅구 교수와 박선영, 안유석 교수가 공동 집필한 『도파민의 배신』은 중독을 뇌과학과 사회적 맥락 속에서 분석하며, 우리가 멈출 수 없는 이유를 탐구한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1세대 중독 치료 정신과 전문의인 강웅구 교수는 30년 이상 중독 환자들을 치료하며 쌓은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중독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은 중독을 개인의 나약함이 아닌 도파민이 지배하는 뇌의 보상 시스템과 사회적 요인이 결합된 문제로 바라본다. 도파민은 원래 생존을 돕는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반복적인 자극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조종하고 중독을 유발한다. 단순한 도덕적 판단이 아닌, 뇌과학과 정신의학의 관점에서 중독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좋았던 것이 멈출 수 없는 고통이 되는 순간,
즐거움이 우리를 파괴한다.

끊고 싶지만 끊을 수 없는 것에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도파민의 함정에 빠지는 순간, 중독이 시작된다.


현대인에게 중독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며 우리를 둘러싼 즐거움은 언제든 치명적인 의존으로 변할 수 있다. 알코올, 마약, 도박 중독부터 스마트폰, SNS, 쇼핑, 음식 중독까지—우리 삶 곳곳에 퍼진 중독의 원리를 가장 정확하고 깊이 있게 분석한다. 문화의 한 영역에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해주는 것들이 어느새 우리를 무력화하고 지배하는 역설적 현상이 지금도 실시간으로 벌어진다. '의지력이 약해서'라는 말로 중독을 설명할 수는 없다. 중독은 개인의 나약함이 아니라, 뇌의 보상 시스템과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SNS, 도박, 음식, 술, 마약 등 우리가 쉽게 빠져드는 모든 중독의 기저에는 도파민이 작동하는 방식이 있다. 행복을 주던 것이 어느 순간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되는 이유는, 바로 도파민 때문이다. 도파민은 보상을 예측하고, 기대하게 만들며, 행동을 반복하도록 유도한다. 즉, 도파민이 작동하는 방식 때문에 우리는 특정 행동(스마트폰, 도박, 폭식, 마약 등)에 집착하게 된다. 도파민이 우리 뇌를 어떻게 길들이는지, 왜 어떤 행동은 반복될수록 멈출 수 없게 되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중독이 형성되는 과정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모두 중독의 경계에 서 있다
당신은 중독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비난 대신 중독 치료가 필요하다
도파민에 휘둘리지 않는 뇌를 위한 과학적 이해의 첫걸음


중독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중독은 본능적인 생리 과정의 변형이기 때문이다. 중독자들은 “이제 술을 끊겠습니다.”, “다시는 도박 안 해요.”라고 말하면서도 반복적으로 중독 행동을 하며 끊임없는 실망을 주지만, 그들이 처벌받아야 할 나쁜 사람이 아니다. 그들의 뇌는 이미 정상적인 보상 시스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독이 단순한 나쁜 습관이 아니라, 뇌가 변형된 상태임을 설명한다. 중독은 강한 쾌감에서 오는 게 아니다. 반복적인 보상이 문제다. 우리는 강한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보상을 기대하는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술 한 잔, 도박 한 번, SNS 알림 하나까지 이 사소한 경험들이 반복될수록 우리 뇌는 더 강하게 그것을 원하게 된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나도 모르게 빠져든 중독의 메커니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은 알코올, 필로폰, 도박, 마약 등의 중독자들이 보이는 행동 패턴을 설명하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비난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임을 강조한다.
내가 중독과 무관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도파민이 작동하는 방식과 현대 사회가 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알게 된다면, 중독의 늪에서 벗어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당신이 중독의 실체를 깨닫고, 자기 통제력을 되찾는 데 강력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이 중독 환자를 위한 직접적인 치료 지침서는 아니지만, 중독 문제를 안고 있는 독자들에게 통찰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정책 개발자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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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3] 중독은 우리가 문화를 즐기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접하게 되는 부산물이다. 이것이 책에서 중독을 대하는 기본 입장이다. 중독성 약물과 행위들은 우리 문화에서 추방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잘 조절하면서 같이 살아야 할 것들이다. ‘완전한 중단만이 치료의 목표’라는 입장에서 벗어나서, 중독 치료의 최종 목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환자를 이해하고 치료하고 있다.
-1. 다정한 치료가 필요하다
[P. 30] 이런 자원의 공통점은 생존에 필요하지 않은 잉여물이라는 점이다. 이것들은 필수적 욕구가 충족된 뒤 남는 시간에 즐기는 취미 생활용 아이템으로, 인류가 진화할 때는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 뇌에는 이런 대상에 대한 욕구를 항상성 조절하는 회로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
- 3. 중독은 어쩌다 병이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