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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쏟아진 찬사
이 책에 소개된 주요 골프코스
서문 - 골퍼의 행복과 행운 그리고 깨달음

PART 1 골프의 역사
최초의 골프클럽은 어떤 모습일까?
역사 속의 골프, 골프 속의 역사
골프의 성지 탐방
골프코스의 원형은 어떠했을까?
골프코스의 모델을 만나다
모든 것이 열려 있는 골프코스
평화의 가교가 된 골프
역사 화해의 장이 된 골프
전쟁과 평화 그리고 링크스 골프코스

PART 2 골프와 자연
자연보호, 골프클럽이 부여받은 중요한 임무
골프코스의 자연미, 비장미와 관능미
바람의 의미를 이해하다
가장 순수한 골프코스는 어떤 모습일까?
자연에 의해 단조되다
골프란 기억이다
파크랜드 골프코스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도전이다
골프, 자연 속에서 벌이는 다차원의 대결

PART 3 골프의 의미와 재미 - 링크스 골프코스 편
스코틀랜드 골프 철학은 무엇인가?
골프의 성지에서 셋업의 중요성을 깨닫다
품격 있는 골퍼는 불평하지 않는다
단순하고 소박한 골프클럽이 주는 정겨움
모든 것을 가진 골프코스
재미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골프는 재미가 있기에 오락이고, 고난이 있기에 순례다
해리 콜트의 걸작을 만나다
캐디, 골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존재

PART 4 골프, 행복한 도전 - 인랜드 골프코스 편
골퍼가 행복해지는 방법
품격 있는 골퍼는 행복을 전한다
골프클럽도 위스키처럼 블랜딩하라
골프의 전통에 도전하다
미국 대통령은 어떤 골프를 칠까?
타이거 우즈는 골프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골프는 우리가 행운아임을 깨닫게 해준다
골프를 치지 않는 날은 잃어버린 날이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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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 Golf : 골프의 성지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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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당신의 골프가 더욱 풍성해지는 비결!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만나는 골프의 성지들

진정한 골퍼라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골프의 성지들이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코스들과 달리, 자연이 만든 코스는 웅장하고 비장하다. 바람과 파도가 정성 들여 깎아내린 그런 코스에 서면 호흡부터 달라진다.
모든 골퍼가 선망하는, 그러나 아무나 쉽게 갈 수 없는 세계 명문 골프코스를 골프 칼럼니스트 윤영호가 아들 윤예성과 함께 직접 돌며 글과 사진에 담았다. 코스를 마주한 첫인상과 생생한 플레이 소감은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 듯 박진감이 가득하며, 초고화질 사진들은 당장이라도 빨려 들어갈 것처럼 강렬하다. 골프의 성지에서 만난 캡틴들, 골퍼들과의 대화는 이 책의 별미다. 골프에 인생을 바친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당장이라도 라운드에 나가고 싶어 심장이 두근거린다.
진정한 골퍼들은 골프에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그들의 이야기는 골프에 대한 것인 동시에 삶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고난과 행복이 모두 있는 골프는 우리 인생과 꼭 닮았기 때문이다. 골프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깊은 이야기가 저자들의 풍부한 배경지식과 어우러져 골프의 역사, 문화, 재미를 한 번에 알아갈 수 있도록 한다.
《골프》는 웨일스에 위치한 펜나드 골프코스를 “지구를 일주하는 한이 있어도 꼭 와서 플레이할” 코스로, 로열 포트콜을 “세상에 골프코스를 단 하나만 남긴다면” 반드시 선택할 코스로 소개한다. 골퍼 인생에 한 번쯤은 이런 코스를 밟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떠날 준비가 되었다면, 어디부터 출발하면 좋을지 이 책이 친절히 알려줄 것이다. 책 서두에 실린 ‘골프코스 지도’는 좋은 힌트다. 해외의 명문 골프코스 탐방은 당신의 골프에 새로운 동기가 되어줄 것이다. 골프 인생 2막이 시작되는 셈이다.

품격 있는 골퍼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상식과 지식들
이 책만 읽으면 당신도 ‘유식한 골퍼’, ‘스몰토크 달인’이 될 수 있다!

골프의 재미는 대단하다. 얼마나 대단한지, 역사 속에서 수차례 금지령이 내려졌을 정도다.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2세는 활쏘기와 검술을 연마해야 할 젊은이들이 골프에 푹 빠지자 1457년 ‘골프 금지 칙령’을 내렸다. 우리나라에선 김영삼 대통령이 1990년대에 공무원들이 골프 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긴 수난 속에서도 골프 사랑은 이어져왔고, 우리나라도 어느덧 600만 골프 인구를 보유한 골프 강국이 되었다.
골프는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쌓아왔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골프를 쳤다면 상당히 손해를 봤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공만 쫓아다니기 바쁜 골퍼들을 위해 품격 있는 골퍼가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한다. 취미 골퍼들이 놓치곤 하는 골프의 기본 매너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등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
이에 더해 골프장에서 스몰토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정보들도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폭탄테러를 가장 많이 당한 골프코스는? 공으로 클럽하우스 창문 깨기 대회를 여는 골프코스가 있다? 트럼프와 오바마 사이에 골프 신경전이 있었다? 귀가 쫑긋해지는 이야기와 함께 당신의 골프는 더 즐거워질 것이다.
골퍼들이 가장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스코어 향상일 것이다. 골프는 운이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저자들은 골프를 주사위 던지기에 비유한다. 한 번 우승한 사람이 계속 승기를 들기 어렵고, 갑자기 등장한 신인이 우승컵을 손에 쥐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본 실력을 키우는 비결은 ‘셋업’에 있다. 나만의 셋업을 만들고 그에 맞춰 공을 치면,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저자들은 수많은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셋업의 비결을 알려준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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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지역에서 골프를 쳤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골프공은 가죽에 새 깃털을 넣어서 만들었다. 골프공 한 개 값이 골프채 하나 값과 같았기에 골프가 대중화되기 힘들었다. 그런데도 젊은이들이 골프를 많이 쳤다.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2세는 활쏘기와 창·검술을 연마해야 하는 젊은이가 골프에 몰두하는 것을 걱정했다. 잉글랜드와 항시적 전쟁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1457년에 칙령을 반포하여 골프를 금지시켰다. ― 〈역사 속의 골프, 골프 속의 역사〉 중에서
골프코스는 일차적으로 골프클럽이 주인 행세를 하지만, 골프를 치지 않는 지역 주민의 것이기도 하고,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것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은 골프 외의 목적으로도 골프코스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골퍼에게는 골프코스를 이용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세계 1위의 로열 도녹 골프코스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많은 골퍼가 플레이를 원하기 때문에 예약이 어렵지만, 누구라도 플레이를 신청할 수 있다. 클럽 멤버나 멤버의 손님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이러한 개방성이 스코틀랜드 골프 정신의 핵심이라고 로열 도녹 골프클럽의 캡틴은 말한다. ― 〈모든 것이 열려 있는 골프코스〉 중에서
1939년부터 1951년까지 손턴 골프코스가 군사훈련장이 되면서, 특히 미군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연습장이 되면서 골프코스는 심하게 훼손되었다. 아름다운 굴곡을 자랑하는 골프코스의 능선은 훼손되었고, 골프코스의 일부는 평탄해졌다. 전쟁이 끝나고 미군은 탄약과 지뢰를 땅에 묻고 떠났다. 전쟁이 끝나고 훼손된 골프코스를 바라본 골퍼와 지역 주민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 〈전쟁과 평화 그리고 링크스 골프코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