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꽃 : 우리 산에 사는 꽃들의 모든 것 = Herbaceous plants of Korea peninsula II : plants in mountain areas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79520
582.13 -25-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0003179521
582.13 -25-2
서울관 인문자연과학자료실(314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드디어 완성된 최고의 필드용 한국식물도감 식물 연구자와 애호가의 필독서 우리 산에 사는 꽃들에 관한 가장 풍성하고 꼼꼼한 기록
- 총 1,210분류군의 식물을 6,0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수록 - 국내 문헌에 최초로 소개하는 다수의 희귀식물 포함 - 국내 분포를 최초로 확인한 30종의 미기록식물 수록 - 최신 관속식물분류체계 APG Ⅳ 시스템으로 배열 - 최신 연구결과를 반영한 학명 채택
독보적인 들꽃도감 『한국의 들꽃』 이후 6년 , 드디어 완성된 최고의 한국식물도감 『한국의 산꽃』
마침내 최고의 한국 식물도감 『한국의 산꽃』이 완성되었다. 독보적인 들꽃도감 『한국의 들꽃』(2018 <파퓰러사이언스>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전문가가 가장 신뢰하는 나무도감 『한국의 나무』를 잇는 이번 노작(勞作) 역시 출간을 고대해 온 많은 이들의 기대에 확실하게 부응하는 알찬 기록과 자료가 가득하다. 한반도 산지에서 자라는 총 1,210분류군의 식물을 6,00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수록한 『한국의 산꽃』은, 식물별 최대 12장의 부위별 사진을 통해 식별 형질 등을 확인하고 동정에 편의를 도왔다. 강계큰물통이, 금강포아풀, 꽃잔대, 설령사초, 얇은개싱아, 우단현삼, 큰네잎갈퀴 등 국내 문헌에서는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다수의 희귀식물을 포함하였으며, 금강산엉겅퀴, 넓은잎갯돌나물, 설악분취, 제주등골나물, 한라쥐꼬리새 등 30종의 미기록식물을 등재하여 국내 자생 분포를 최초로 확인하였다. 최신 관속식물분류체계인 APG Ⅳ 시스템으로 배열하였으며, 최신 연구결과를 반영하여 학명을 채택하였다. 잔대속, 등골나물속, 싱아속 등 자료의 부족으로 학계에서 분류가 어려웠던 식물들을 최대한 조사하고 망라하여 총정리하였다.
우리 산에 사는 꽃들에 대한 가장 풍성하고 꼼꼼한 기록
“100년 전 일본인 식물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우리나라 식물도감이 최고의 도감이라고 여겨지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시작한 무모한 일이 이제는 직업이자 취미가 되었다. 저자들은 믿고 볼 수 있는, 그리고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한국 식물도감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20~30년간 필드에서 식물들을 관찰했고, 국내외 문헌을 참고하여 자료를 정리해 왔다. 『한국의 산꽃』의 발간으로 그 꿈이 어느 정도는 실현되었다고 생각한다.” ― ‘책머리에’
100년 전 일본인 식물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식물도감이 한국 최고의 도감으로 여겨지던 시기는, 『한국의 산꽃』이 출간됨으로써 이제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한국인 스스로에 의한 최고의 한국 식물도감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로 30년간 한반도 전역과 주변 지역을 누비며 ‘어려워서 하기 싫고 귀찮은 일들을 건너뛰지 않고, 반복되는 작업에도 꾀를 부리거나 게을리하지 않았던’ 우리 연구자들의 성실하고 꾸준한 노력은 비로소 이 책을 통해 집대성되었다. 그 바탕에는 “자연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고귀하고 소중한 식물들이 우리 땅에서 소멸하지 않고 우리 후배와 후손들과도 공유될 수 있길 소망”하는 저자들의 꽃과 식물, 한반도와 지구의 생명에 대한 귀한 사랑이 담겨 있다. 그렇기에 풍성하고 꼼꼼하게, 새로운 식물들의 식생을 발견하는 기쁨과 함께, 때로는 희귀식물들이 자생지에서 소멸해 가는 모습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록하며 이 거대한 작업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국 최고의 필드용 식물도감의 출간과 함께, 연구자와 애호가들의 산행과 관찰, 조사는 한 단계 더 풍성해질 것이다. 『한국의 산꽃』이 “우리나라에게 주는 작은 선물”인 동시에 오랫동안 이 책의 출간을 기다린 많은 독자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