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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존중의 방식으로 다가가기
김성환 (사)한국긍정훈육협회 이사장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며 아이들의 세계에 들어가기
정유진 사람과교육연구소 대표

긍정훈육의 핵심과 방식을 배운다
송형호 작가, (전)서울시교육청 생활교육 정책자문관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최선의 선택
이종필 서울 초등특수교사

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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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긍정훈육(PDC)의 시작을 위한 안내
송석희 부산 초등특수교사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훈육 전에 봐야 할 것들
그들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긍정훈육의 시작
긍정훈육의 실천


제1부 PDC로 바라보는 행동

1. 나는 힘과 관심을 원해요
아이와 마주하다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다
PDC로 연결하다
2. 나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아이와 마주하다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다
PDC로 연결하다
3.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요
아이와 마주하다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다
PDC로 연결하다

제2부 PDC로 만나는 수업

[유아 특수학급]
1. 나,너 ‘그리고’ 우리 한 배로 출발!
길을 헤메다
PDC로 연결하다

[초등 특수학급]
2. 함께 하는 터 닦기 활동으로 만드는 건강한 우리와 우리 반
길을 헤메다
PDC에서 길을 찾다
PDC로 연결하다
3. 소속감과 자존감으로 자라는 교실
길을 헤메다
PDC에서 길을 찾다
PDC로 연결하다
4. 실수로부터 함께 회복하기
길을 헤메다
PDC에서 길을 찾다
PDC로 연결하다
5. ‘나만의 빛을 찾는 감격해’ 탐험대
길을 헤메다
PDC에서 길을 찾다
PDC로 연결하다

[중등특수학급]
6. 자신감에서 뿌듯함으로 성장하는 우리
길을 헤메다
PDC에서 길을 찾다
PDC로 연결하다
7. 불완전한 나를 수용하는 용기
길을 헤메다
PDC에서 길을 찾다
PDC로 연결하다

[특수학교]
8. 나를 믿고 세상 속으로 점프!
길을 헤메다
PDC에서 길을 찾다
PDC로 연결하다
앞으로 나아가다

제3부 PDC로 관계 맺기와 협력

1. 공감과 격려로 학부모와 나란히 걷기
관계에 대해 고민하다
PDC로 연결하다
2. 통합교사와 연결고리 만들기
관계에 대해 고민하다
PDC로 연결하다
3 ‘공감+존중=공존’하는 우리
관계에 대해 고민하다
PDC로 연결하다
4. 격려를 통해 성장하는 우리
관계에 대해 고민하다
PDC로 연결하다

닫는 글 긍정훈육을 통한 특수교육의 길을 제시하다


참고 문헌
집필 저자 소개

이용현황보기

학급긍정훈육법 = Positive discipline in the classroom : 존중의 방식으로 다가가는 PDC 특수교육. 특수교육 실천편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0003182428 371.1024 -25-7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0003182429 371.1024 -25-7 서울관 사회과학자료실(208호)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제공
15명의 현직 특수교사가 전하는 성공 사례와 실천 노하우
학급긍정훈육법을 통해 특수교육의 미래를 제시하다
아이들의 마음을 열면서 함께 성장하는 특수교사의 마음이 담긴 책!


모든 학생은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특수교육을 위한 인프라와 자원은 여전히 부족하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개선되고 있지만 편견과 차별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특수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특수교사들이 있습니다. 15명의 현직 특수교사가 쓴『학급긍정훈육법 특수교육 실천편』은 특별한 체온과 진심이 담긴 감동적인 사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수교육의 미래와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이 교육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교사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과의 만남에서 겪는 막막함과 당황스러운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은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 학급 긍정 훈육이라는 탄탄한 이론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실천 사례로, 소속감과 자존감을 형성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환경 속에서 자라며 긍정 훈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법을 배워 나갑니다. 또한 교사는 학생들을 통해 ‘불완전해질 용기’를 배우고, 스스로를 격려하며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을 격려할 수 있는 교사가 학생을 격려할 수 있다는 다짐과 함께, 친절하고 단호한 교육이 무엇인지 ‘학급긍정훈육’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오늘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많은 교사에게 희망과 자부심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소중하고 특별한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도 교육의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기를 희망합니다.

특수교육 현장의 길잡이가 될 학급긍정훈육

특수교사들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기술을 익히도록 지도해 왔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이 학령기에 반드시 배워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에 대한 교과서나 지침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교사가 되기 전에 미리 배울 수 있는 실전 입문서조차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교사들은 동료들과의 협력을 통해 배우고 실천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왔습니다. 다행히도 ‘학급긍정훈육’은 교사들이 배우고 실천하기에 적합한 이론서이자 참고서로, 개념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수교사들은 지역 연구회나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통해 지금도 이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15명의 특수교육 전문가가 힘을 모아 펴낸 결과물로,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아름다운 결실입니다.

자존감과 소속감 학습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책

긍정훈육은 사람의 행동과 심리를 살펴보는 다양한 이론 중에서 아들러의 이론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아들러는 사람이 자존감과 소속감이라는 기본적인 동기로 행동한다고 보았습니다. 학생들도 ‘나는 유능하다’, ‘나는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라는 사회적 유용함을 느끼기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행동이 자존감과 소속감을 얻기에 유용한지에 대한 판단은 행동하고 난 후 상대방 반응을 해석한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때 해석한 결과는 신념을 만듭니다. 자존감과 소속감을 느끼고자 하는 동기를 가지고 자기 행동에 대한 다른 사람의 반응을 보며 스스로 신념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나이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갖습니다. 또 이러한 과정은 자존감과 소속감과 밀접한 사회적 행동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책은 아들러의 이론에 바탕을 둔 긍정훈육의 핵심과 방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불완전할 용기 그리고 살아갈 용기를 배우는 시간

아들러와 드레이커스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용기를 ‘불완전할 용기(courage to be imperfect)’라고 하였습니다. 이들이 불완전할 용기를 강조한 이유는 인간 본성에 근거한 그들의 확고한 신념에서 비롯됩니다.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로서 있는 그대로 자신을 수용할 용기가 불완전할 용기이며, 흔히 ‘진정한 치유는 있는 그대로 자기가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학생들은 잦은 실패나 실수로 낙담할 일이 많으며, ‘특수’라는 라벨이 그것을 상징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신체의 불편함이 타인에게 더 드러나므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학생도 많습니다. 이때, 교사의 말 한마디가 중요합니다. 네가 바꿀 수 없는 것보다 네가 잘하는 것에 감사하면 어떨까? “나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괜찮아.” 용기 있게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과 용기 있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교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들이 실수할 때는 실수는 배움의 기회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교사 스스로의 실수에는 쉽게 좌절하고 실망합니다.
늘 완벽할 수 없지만 우리는 매 순간 나아가고 있습니다. 긍정훈육을 실천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은 또한 교사가 성장하는 순간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다 함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다른 사람들과 어우러지며 살아갈 용기’를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책속에서

알라딘제공
[P.10] “인간은 모두 작고, 연약하게 태어난다... 우리 학생들은 ‘특수’라는 이름을 다는 순간...” 이 글귀가 눈에 들어왔을 때 우리 교실에 찾아왔던 ‘특별’한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 ‘더디고 더 어려운’이 아니라 더 노력이 필요했던 그래서 함께 성장하며 더욱 감동했던 특별한 인연이었지요.
[P. 15] 이 책은 평범한 선생님들의 교실 이야기입니다.
‘특수’라는 단어 하나가 붙었을 뿐인데 우리는 많은 것을 ‘다르게’ 바라봅니다. 그래서 특수교사는 때로 아이의 장애가, 그로 인한 어려움이 교사인 나의 부족함 때문은 아닐까 자책하기도 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선생님이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다른 선생님이었다면 아이가 더 잘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괴로워하며 아이의 어려움을 나의 능력 부족으로 느낀 적도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학교와 교실을 만드는 긍정훈육의 철학은 모두를 위한 교육과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특수교사들도 ‘긍정훈육’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P. 37] 이 책은 평범한 선생님들의 교실 이야기입니다.
‘특수’라는 단어 하나가 붙었을 뿐인데 우리는 많은 것을 ‘다르게’ 바라봅니다. 그래서 특수교사는 때로 아이의 장애가, 그로 인한 어려움이 교사인 나의 부족함 때문은 아닐까 자책하기도 합니다. 내가 아닌 다른 선생님이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다른 선생님이었다면 아이가 더 잘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괴로워하며 아이의 어려움을 나의 능력 부족으로 느낀 적도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는 학교와 교실을 만드는 긍정훈육의 철학은 모두를 위한 교육과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특수교사들도 ‘긍정훈육’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