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문경시 아동청소년 어울림센터 당선 / 수조 건축사사무소 + 스와 건축 2등 / 건축사사무소 이안서우 6.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당선 / 서로 아키텍츠 + 탈 건축 2등 / 건축사사무소 적재 7.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당선 /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 3등 / 이손건축 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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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경기 코멘터리 = Commentary on architecture competition. #0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124475
720.79 -25-1
v.0
부산관 주제자료실(2층)
이용가능
출판사 책소개
‘설계경기’는 건축물의 건립을 위해 복수의 설계자로부터 안을 모집하고, 심사에 의해 최적의 계획안을 선정하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흔히 상금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모집한다는 뜻을 가진 ‘현상설계공모’ 등으로 통용되기도 하지만, 그 목적으로 보아 상금이 아닌 설계안을 구하는 경쟁이라는 점에서 스코어러는 ‘설계경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commentary』는 설계경기의 결과가 아니라, 그에 이르는 과정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그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건축가들이 지니고 있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에 『commentary』 0호는 지난 2023년 2/3분기 스코어러에 등록된 500여 개 설계경기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7건의 당선작과 입상작, 그리고 해당 작품을 심사하는 과정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설계경기는 앞으로의 건축을 위한 자산입니다. 단순히 당선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적 목적을 넘어,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제안되고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숙고와 논의가 이루어지는 담론의 생산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고민과 이야기들은 공론의 장 위에 기록되거나 활용되지 못하고, 일회적으로 소모되어 증발하고 있습니다.
『commentary』가 다가올/앞으로 공공의 장소를 설계할 건축가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속에서
[P.6] 국내에서 건축설계경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연속간행물이 발행되기 시작한 것은 1996년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한 세대 전의 일이다. ... 한 세대에 걸친 설계경기의 변화에 대응하여 건축 매체는 그것을 반영하고 나아가 추동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 - 정평진, 편집후기 中
[P. 28] 『내가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것들』이라는 책을 보면 좋은 제안은 두 가지 이상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내용이 있는데, aoa의 3등안은 그렇다기 보다는 한가지의 목적성이 뚜렷했고 오히려 나머지 영역들은 해결이 되기보다는 제약이나 약점으로 작용되었기 때문에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판단했다. - 이승환, 영주수도사업소 中
[P. 27] 10만 이하의 중소도시에 위치한 수도사업소는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기는 어렵다. 그보다는 서천과 기찻길 사이에 다소 폐쇄적인 이 곳에서 하루종일 외부와 단절된 채로 물이 제대로 정수되고 있는지 들여다보는 이용자들의 삶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 조준배, 영주수도사업소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