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회갑에 유학이라니! -뽈락의 도쿄 사이클 디자인 전문학교 도전기 도쿄에 세계 유일 ‘자전거 학교’가 있다고? / 두근두근, 청춘을 재점화하다 / 아내를 설득한 필살기, 베이스캠프론 / 멀고도 험한 왕초보의 길 / 혼자지만 외롭지 않은, 아니 외로울 새 없는 / 새로운 취미, 연필 스케치에 도전하다 / “오빠”라고 불러줘 / 꿈에 그리던 도쿄 사이클 디자인 전문학교(TCD) 입성 / 현직 ‘자전거 장인’이 강의하는 TCD 과정 / 흥미진진한 자전거 정비 수업 / 컴퓨터 앞, 나 홀로 타잔이 되다 / 3년 개근, 회갑에 이토록 즐거운 학교 생활이라니… / 도쿄에서 서울까지, 내가 만든 자전거로 / 바다미가 뉘긴교? / 왜 ‘뽈락체’인가?
Chapter 2. 일본의 속살을 들여다보다 -뽈락의 도쿄 새해 골목길 라이딩 일본식 새해맞이 / 우리는 황금돼지해, 일본은 멧돼지해 / 꼬불꼬불, 멈칫멈칫, 도쿄 뒷골목 탐험 / 간다가와 서정(抒情) / 4일간 누빈 일본 골목길 120km /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학 날 / 방치하면 자전거도 견인(?)당한다 / 마마차리의 행복 / 한국인 자전거 메신저 / 일본을 떠받치는 두 바퀴의 힘 / 뽈락의 일본 자전거 시장 분석
Chapter 3. 어느 날, 자전거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 -뽈락의 인생 롤러코스터 ‘신랑 입장’ 직전에 들려온 청천벽력 / 위기의 순간, 잠깐의 만남은 운명이 되고 / 코렉스 직원으로 현장을 섭렵하다 / 우물 안 개구리, 세상 밖으로 튀어나오다 / 자전거 문화의 혁신, MTB와 프로 코렉스를 론칭하다 / 전국 코렉스 대리점 경영자 세미나 주최 / “니가 해라, 사장!” / 국내 최초 ‘문경 레일 바이크’ 개발기
Chapter 4. 그래, 여행은 이 맛에 하지 -바람처럼 구름처럼, 뽈락의 나 홀로 자전거 여행 도쿄에서 서울까지, 자전거로 건넌 현해탄 : 1일차~20일차 임진각에서 부산까지, 국내 최장 77번 국도 완주기 : 1일차~17일차
Chapter 5.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뽈락의 행복한 산골 잔차방 이야기 사이클을 ‘리사이클’하다 -부품과 목재를 이용한 뽈락표 ‘자전거 시계’ 제작기 닉네임 ‘뽈락’과 불도장 탄생기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나눔의 즐거움, 뽈락 4락 잔차 단체의 상패라면 이 정도는 돼야지! 김훈 작가와 유인촌 장관에게 자전거 시계를 선물하다 인생은 숨은그림찾기 -폐부품에서 숨은 보석을 캐내는 즐거운 고통
Chapter 6. 자전거 덕후, 이 남자가 사는 법 -뽈락의 365일 신나는 두 바퀴 인생 두 바퀴가 가져다준 인연 -자전거 로열패밀리(!) 모임 ‘열두바퀴’에 특채되다 할배가 자전거를 타면 손녀의 용돈이 생긴다 -손녀 랑뚜를 위한 자전거 역 마일리지 자전거 덕후의 끝판왕 -뽈락의 자전거 미니어처 박물관 낡은 액자의 기나긴 여정 -내겐 아주 특별한 액자 이야기 특별한 인연, 상주 자전거 박물관 -뽈락의 37년 자전거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다 세상에 이런 곳이! | 국내 유일의 ‘자가(自家)’ 자전거 박물관, 뽈락의 산골 잔차방 취재기 자나깨나, 내 눈엔 너만 보여 -뽈락의 자전거 우표 수집 이야기 자전거 정책 제안 1 | 자전거 건강 마일리지 도입에 관한 제언 자전거 정책 제안 2 | 청소년을 위한 ‘내 자전거 만들기 프로젝트’
에필로그 : 자전거와 함께라면, 이 순간이 화양연화
부록 : 자전거 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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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 자전거 덕후, 이 남자가 사는 법! 뽈락의 365일 두 바퀴 행복학
자전거 덕후 중의 덕후. 자타공인 ‘자전거에 미친 사나이’ 김태진(닉네임 ‘뽈락’)의 유쾌한 두 바퀴 인생 이야기. 뽈락은 자전거 공장 직원에서 시작해 CEO가 되었고, 퇴직 후 일본 자전거 전문학교에서 다시 학생이 되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유학을 마친 후 직접 만든 자전거로 일본에서 한국까지 횡단하고, 돌아와서는 국내 최초 개인 자전거 미니어처 박물관까지 개관하며 자전거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뽈락, 자전거에 美치다》는 한평생 자전거와 함께한 한 남자의 도전과 모험, 그리고 유쾌한 철학을 담은 에세이이자 여행기이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삶의 즐거움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자전거 덕후, 이 남자가 사는 법
김태진(닉네임 ‘뽈락’)은 자전거 덕후 중의 덕후다. 타는 것뿐만 아니라 제작과 해체까지 섭렵한, 자타공인 ‘자전거에 미친 사나이’다. 《뽈락, 자전거에 美치다》는 그가 40여 년 동안 자전거와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이자 여행기이다. 30대 초반, 우연히 자전거 업계에 발을 들이며 그의 자전거 인생이 시작되었다. 이후 코렉스 대표로 국내 자전거 산업을 이끌었고, 퇴직 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자전거 전문학교에서 유학을 했다. 60대에 직접 제작한 자전거 ‘바다미’를 타고 일본에서 한국까지 횡단했으며, 국내 최초의 개인 자전거 박물관까지 개관했다. 그의 인생 여정은 단순한 자전거 사랑을 넘어 도전과 자유의 상징이 되었다. 이 책은 자전거 산업과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통해 경험한 삶의 철학과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특유의 입담 좋은 ‘뽈락체’로 유쾌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자전거에 미쳐 일본까지 간 사나이’의 모험담과 ‘국내 최초 개인 자전거 박물관’ 개관, 그리고 ‘대한민국을 두 바퀴로 횡단한 기록’ 등은 자전거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다.
▶ 도전하는 삶은 늙지 않는다
“나는 오늘도 두 바퀴에 몸을 맡긴다.” ‘두 바퀴 행복 전도사’ 뽈락. 그의 자전거 인생은 도전과 모험, 그리고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그는 자전거를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인생을 탐험하는 도구로 삼는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머뭇거림이 없다. 대부분이 은퇴 후 안락한 삶을 꿈꿀 때, 뽈락은 과감히 일본행을 택하며 새로운 배움을 향해 나아갔다. 뽈락의 거침없는 도전과 자유, 그리고 열정을 보여주는 몇 가지 순간들을 소개한다.
✔ “나이? 중요한 건 열정이야!” ☞ 60세 회갑에 일본 자전거 유학 도전 ✔ “내가 만든 자전거로 한국까지 가볼까?” ☞ 일본에서 한국까지 2,000km 자전거 횡단 ✔ “자전거로 대한민국 한 바퀴!” ☞ 77번 국도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한 바퀴 2,600km 완주 ✔ “사이클을 리사이클하다!” ☞ 폐자전거 부품으로 자전거 시계 제작 ✔ “이것이 자전거 덕후의 끝판왕!” ☞ 희귀 자전거&미니어처 수집, 국내 최초 개인 자전거 박물관 개관
▶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생업이 취미가 되었고, 이제는 인생의 소명이 되었다.” 뽈락은 자전거를 타는 것뿐만 아니라 만드는 것, 연구하는 것, 공유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즐긴다. 자전거를 만들고 팔던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자전거 문화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까지 확장했다. 그이 취미도 자전거에서 끝나지 않는다. 자전거 미니어처․우표․소품 수집, 직접 그리고 쓴 자전거 카툰 제작, 폐자전거 부품으로 자전거 시계․상패․가구 제작, 개인 자전거 박물관 개관까지, 그의 ‘자전거 덕질’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문화적 가치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자전거 에세이가 아니다. 자전거와 함께한 한 남자의 도전과 모험, 그리고 유쾌한 철학을 담은 책이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필독서가 될 것이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사람, 삶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도 큰 영감을 줄 것이다.
“나는 내일의 내가 궁금하다. 어떤 길을 만나든, 자전거와 함께라면 또 다른 도전을 즐기며 유쾌하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뽈락
▶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
✔ 자전거 덕후의 인생 2막 – 퇴직 후 일본 유학을 감행한 이야기 ✔ 두 바퀴로 떠나는 대장정 – 도쿄-서울 2,000km, 대한민국 횡단 2,600km 여정 ✔ 자전거 문화 전도사 – 산업 CEO에서 자전거 빌더, 박물관 설립자로 변신 ✔ 산골 잔차 공방 이야기 – 자전거 시계 제작, 미니어처 & 우표 수집
책속에서
[P. 28] 이번에는 당신이 베이스캠프가 되어 가정도 지키고, 내친김에 우리나라(?)도 좀 맡아주십사 부탁했다. 다음에는 역할을 바꿔 당신이 주인공이 되도록 해주겠다는 공약도 남발하면서. 필살기 전략이 통했는지 마침내 아내의 허락이 떨어졌다. 역시 우리 금숙이가 최고다! 그런 금숙이와 결혼한 나는 최고의 행운아다. 재벌 회장인들 열일을 제쳐두고 3년을 유유자적할 수 있겠는가! <아내를 설득한 필살기, 베이스캠프론> 중
[P. 30] 학교에 가는 게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나 싶었다. 아는 한자가 나오면 반갑고, 비슷한 문화에 신기해하기도 했다. 할 일이라고는 공부밖에 없었다. ‘자전거는 멈추면 쓰러진다’는 제목으로 웅변대회에서 입상도 했고, 봄방학 때 따로 공부해 월반도 했다. 어떤 날은 꿈속에서도 공부를 하거나 일본어 꿈을 꾸기도 했다. 헬멧을 쓰고 복도를 지나가면 학생들이 수군거렸다. “자전거에 미쳐 일본까지 온 늙은이”라고. 외국 생활에 지친 유학생들에게 조그마한 웃음을 줄 수 있다면 한순간의 쪽팔림이야 괜찮다고 생각했다. 콩알만 한 몽골 여학생이 용감하게 다가와서 몇 살이냐고 묻는다. 물론 19살이다. 너와 동갑이야^^ <멀고도 험한 왕초보의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