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미국영화의 영향을 어떻게 할 것인가? 1. 진주만 기습공격과 미국영화 상영금지 2. “미국영화의 표현기교를 마스터하자”
제4장 국책영화와 오락영화라는 이분법의 허상 1. 전쟁 때 일본인은 국책영화 대신 오락영화를 보았다? 2. 오락영화와 국책영화는 대립하지 않았다 3. ‘국민오락’으로 향하는 길 4. 국책 속에 받아들여진 오락영화
제2부 전시기 제작된 다양한 영화들
제5장 전쟁영화 : 진주만 기습공격을 기념하라! 1. 진주만 기습공격을 영화로 만드는 의미 2. 〈하와이 말레이 해전〉 01 : 육체적 훈련과 정신적 훈련을 받다 3. 〈하와이 말레이 해전〉 02 : 시련을 겪고 전쟁의 진정한 의미를 알다 4. 〈하와이 말레이 해전〉 03 : 진주만으로 출격 5. 〈하와이 말레이 해전〉의 ‘성공’과 그 한계
제6장 스파이 영화 : 일상 속에 숨은 스파이를 조심하자 1. 적(敵)의 표현과 스파이 영화 2. 〈제오열의 공포〉와 미국 스파이 영화의 영향 3. 〈간첩은 아직 죽지 않았다〉와 방첩영화 4. 적이 될 수 없었던 아시아의 타자 5. 혼혈과 일본인의 피
제7장 어머니 영화 : 군국(軍國)의 어머니인가, 아들에 대한 ‘미련’인가 1. 전쟁영화의 ‘탈남성화’? 2. 어머니와 비행기 영화 3. ‘현실의 어머니’와 ‘영원의 어머니’
제8장 시대극 영화 : 미조구치 겐지 감독의 〈겐로쿠 추신구라〉가 재현한 ‘역사’ 1. 전시기 일본에서 ‘탈출’하려 대규모 역사영화를 만들었다? 2. 시대극의 탄생 3. ‘역사영화’ 제창과 시대고증 4. ‘역사영화’ 제작과 그 특징 5. 왜곡된 역사의 재현 6. ‘국민영화’로서의 〈겐로쿠 추신구라〉
제9장 한센병 환자 격리정책을 다룬 〈작은 섬의 봄(小島の春)〉은 ‘문예영화’인가? 1. ‘휴머니즘’을 외친 〈작은 섬의 봄〉 2. 1930년대 나 예방법 제정과 무나촌 운동 시행의 배경 3. 국책영화 〈작은 섬의 봄〉의 제작과 한센병 환자의 표현 4. 강연회로서의 〈작은 섬의 봄〉 5. 〈작은 섬의 봄〉 속의 아이들 6. 영화의 흥행과 당사자의 반응
제3부 확장하는 일본영화
제10장 만주국에서 영화를 만들다. 1. 만주국에 세워진 ‘동양의 할리우드’ 2. 만영의 성립과 초기의 부진 3. 아마카스 마사히코의 이사장 취임과 만영의 확장 4. 만영제작방향의 변화 5. ‘만주문화’ 만들기의 성공과 실패 6. 만영과 일본 영화계의 충돌과 유사성
제11장 만주국 여성과 일본 남성은 사랑할 수 있는가? : 만주국 건국 10주년 기념영화가 그린 남녀관계 1. 만주국 건국 10주년과 〈영춘화(迎春花)〉의 제작 2. 진정한 의미의 대륙영화(大陸映畵)
제12장 만주국에서 상영금지 된 일본영화 : 만주개척단을 다룬 〈오히나타 마을(大日向村)〉 1. ‘동경하는 만주’를 향하여 2. “신(神)도 재건할 수 없는” 오히나타 마을 3. 두 개의 오히나타 마을 1 : 분촌을 둘러싼 대립 4. 두 개의 오히나타 마을 2 : 소설과 영화 5. 상영금지 된 〈오히나타 마을〉 6. “만주스타일”과 영화 〈오히나타 마을〉의 괴리
전쟁과 일본영화 : 전쟁 때 일본인은 어떤 영화를 만들고 보았나 이용현황 표 -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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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아시아 태평양전쟁 때 일본인이 만들고 본 영화에 대한 한국인 연구자의 비판적 분석
1937년 7월 중국과의 전면전을 시작한 일본은 1938년 4월에는 국가총동원법을 공포하고, 다음해인 1939년 4월에는 영화법을 제정한다. 영화법을 토대로 국가는 적극적으로 영화에 관여해나간다. 이 책은 1939년 영화법 제정 전후부터 시작하여 1945년 일본의 패전까지 만들어진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영화와 국가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기를 통해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지만, 일본의 연구는 영화와 국가의 관계 규명보다는 그 관계의 부정에 초점이 놓여왔다. 다시 말하면 당시 만들어져야하는 영화는 어떠한 형태였고, 일본의 영화인들은 어떻게 이를 구현해내었는가라는 접근보다는, 어떻게 국가의 요구에 ‘저항’하였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았다. 이 책은 이러한 일본의 연구경향과는 거리를 두고, 전쟁 때 국가와 영화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영화계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이 몰렸던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과연 당시 일본인들은 어떠한 영화를 만들고 보았는지를 면밀히 기술하였다.
전쟁 때 만들어진 일본영화라 하면 검열과 통제, 그리고 전쟁물자 징발로 인하여 영화제작 규모가 축소되었을 것이라고 보통 생각된다. 그리고 영화가 다루는 내용도 천편일률적으로 일본정부의 정책을 찬양하고, 적국을 비방하는 것이라고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존 연구들 또한 당시 만들어진 영화에 대해서 일본정부의 국책에 찬동하는 영화이냐, 아니면 그러한 국책에 관계없이 만들어진 영화냐라는 이분법적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이 책이 소개하는 영화들과 제작환경은 아마도 그러한 선입견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영화제작 규모는 평상시보다 훨씬 커졌고, 예술성과 오락성을 중시하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화인들의 회상에 의존하기보다는, 전시기의 발언과 당시의 평가를 중시하여 어떠한 맥락에서 그러한 영화가 만들어졌는지를 분석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