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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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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키나와에 가는 사람도 이 책만 있으면 걱정 끝!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오키나와! 이 책은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오키나와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여행정보서다. 처음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라도 불편함 없이 오키나와를 여행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오키나와를 가장 효율적으로 돌아보기 위해 오키나와에서 꼭 가보아야 할 관광 명소와 맛집을 지역별로 나누어 동선을 제시해 여행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오키나와를 찾는 여행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렌터카를 이용하기에, 모노레일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수록했다. 특히 렌터카를 픽업하는 방법, 주유하는 방법, 주차 안내 등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한 설명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3박 4일의 일정을 따라 태평양이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 오키나와를 마음껏 즐겨보자.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출입국 과정부터 교통 정보까지 알아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처음 오키나와를 찾는 여행자들은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 결정하기도 어렵다. 끝없이 나열된 정보들은 오히려 여행자들을 더 혼란스럽게만 한다. 처음 오키나와를 찾는 여행자들이 이 책을 들고 간다면 3박 4일 동안 좀 더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키나와는 본섬 외에도 아름다운 섬들이 많다. 골프장과 해상 스포츠 코스도 있으며, 구석구석에 더 많은 관광지와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오키나와로 떠나기 전에 이 책을 한 번만 제대로 읽어보자. 오키나와를 여행하면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오키나와에서 반드시 해야 할 것, 봐야 할 것, 먹어야 할 것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오키나와와 한 걸음 더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여행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항공권과 이 책만 들고 에메랄드빛 오키나와로 떠나라!
오키나와는 일본에 속해 있으면서도 일본의 다른 도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는 휴양지다. 거리마다 즐비하게 늘어선 야자수는 마치 우리나라의 제주도를 떠올리게 한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여행하다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 오키나와다.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류큐왕국의 유적지를 보고, 어디서나 들려오는 산신 소리를 들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면 오키나와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남부, 북부, 중부, 어디를 가든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멋진 관광지인 오키나와는 가야 할 곳도, 먹어야 할 것도 많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오키나와에 관련된 기본 정보를 다룬다. 여행 준비, 출국 절차, 교통 정보 등 오키나와를 여행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실었다.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정기 관광버스와 렌터카에 대한 정보도 빠뜨리지 않았다. 베니이모, 부쿠부쿠차, 아와모리, 친스코 등 오키나와에 가면 한 번쯤은 꼭 먹어봐야 할 음식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담았다.
2부에서는 3박 4일간의 여행 일정을 제시한다. 첫째 날은 오키나와 본섬의 남부 지역을 여행한다. 오키나와 월드, 평화기념공원, 치넨 미사키 공원, 미바루 비치를 둘러보면 오키나와의 역사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북부 지역을 둘러본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추라우미 수족관에 가면 바닷속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비세노 후쿠기 가로수길은 여유로운 시골길의 모습을, 나고 파인애플 파크는 아기자기한 테마파크의 모습을 보여준다. 셋째 날에는 중부 지역에 있는 만좌모, 비오스의 언덕, 아메리칸 빌리지를, 넷째 날은 나하 지역의 슈리성과 시키나엔, 고쿠사이도리를 여행한다. 지역별로 소개한 맛집에서 오키나와 소바와 고야 찬푸르 등 오키나와의 대표 음식도 꼭 먹어보자. 관광 명소와 맛집 소개에 그치지 않고, 관광지에 대한 역사와 음식에 대한 정보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오키나와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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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 오키나와(おきなわ, 沖繩)는 일본 큐슈(九州) 지방의 오키나와현(沖繩縣)에 있는 도시 중 하나이자, 57개 섬으로 이루어진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섬이다. 오키나와 전체 인구(약 135만 명) 중 88%(약 120만 명)가 오키나와섬에 집중되어 있다. 면적 1,206km2, 길이 108km, 너비 3~26km의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화산섬으로, 면적이 약 1,847.1km2인 제주도보다 작다. 북부는 산과 밀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부는 낮은 구릉지대로 오키나와현의 정치·경제 중심지다. 17세기까지 오키나와는 류큐(琉球)왕국으로 불리는 독립국으로서 조선,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무역을 통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다. 그러나 1609년 일본의 사쓰마(薩摩) 번이 류큐왕국을 정복하고, 메이지 초기까지 조공을 바치게 하면서 주종관계를 유지하다가 1879년 류큐왕국을 식민지로 병합해 오키나와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편입시킨다.
[P. 62~63] 옛 류큐왕국은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환경적·지리적 조건의 영향으로 중국, 조선, 일본 등의 국가와 다양한 교류를 하면서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특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형성했다. 오키나와 월드는 옛 류큐왕국의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한국의 민속촌 같은 곳이며 정식 명칭은 오키나와 월드 문화왕국·교쿠센도(おきなわワ?ルド文化王??玉泉洞)다. 오키나와 관광지 곳곳에 류큐왕국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오키나와 월드는 오키나와의 자연, 문화, 예술이 집약된 테마파크이자 류큐왕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현장이다.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교쿠센도는 약 30만 년 전부터 산호초로 만들어진 종유동굴로서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전장 5km에 달한다. 예술품을 전시해놓은 듯 동굴을 가득 메운 종유석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종유석의 보존과 연구를 위해 5km 중 890m 구간만 관광객이 볼 수 있게 해놓았지만 도보로 이동하는 30여 분의 시간은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