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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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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서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경제의 비약적 성장, 미중의 경제 패권 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 질서의 근본 틀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코로나 19라는 돌발 변수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 출현이 계속되면서 경제봉쇄, 거리두기 강화와 완화가 반복되고 있고 과다한 유동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비대면 일상화 등에 대해 대부분 나라의 정부는 적절하고 일관된 정책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문재인 정부 5년간 폭등한 부동산 가격과 고용참사에다가 2022년 3월의 대선이라는 변수가 더해지면서 혼란이 더 크다. 경제 현안들이 시장이 아니라 정치의 영역에서 논의되고 설익은 대안들이 제시되어 실험되고 있다.
󰡔혼돈의 시대, 명쾌한 이코노믹스󰡕는 2019년부터 중앙일보의 <이코노믹스> 섹션에 장기 연재된 글 중 66편을 엄선하여 엮은 책이다. 25명의 전문가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다양한 이슈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경제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추상적인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시의성이 높은 현안을 구체적으로 해결하는 나침반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이 일반 독자를 위해 현안을 쉽게 풀어 쓰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필자들은 경제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이 널리 공유되고 󰡔혼돈의 시대, 명쾌한 이코노믹스󰡕가 우리 사회의 귀중한 경제 지식 플랫폼으로 발전되어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하였으면 한다.

2022. 3
필자들을 대표하여 박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