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주로 직매립에 의존하였는데 현재는 재활용처리방식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시 문제점은 악취를 유발하고 병원균의 매개체가 되며 지하수 및 토양오염과 유해가스 발생 등의 문제가 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2005년부터 특별시, 광역시 및 시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재활용후의 잔재물을 제외하고는 매립장으로 반입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전국의 시 단위 이상 지역에서는 음식물쓰레기처리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게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수분제거장치의 효율향상에 대한 연구는 음식물쓰레기의 매립으로 인한 환경피해의 감소는 물론,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나 비료화 또는, 감량화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탈수 및 건조방식 수분제거 장치는 건조비용 소요로 처리비용이 높고 탈수시 생기는 침출수로 인하여 2차 처리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의 주 대상인 음식물쓰레기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 중에서 sample을 채취하여 사용하였다. 음식물쓰레기에 수분 80~85%가 함유된 음식물쓰레기를 1,2차 파쇄 및 탈수후 건조방식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고온살균처리로 위생적이고, 수분제거장치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의 수분함량을 15%이하로 낮출 수 있었고 장기간 보관 및 운송이 용이하고 퇴비나 사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수분제거장치의 효율향상을 위하여 먼저 음식물쓰레기를 1차 파쇄후 2차 파쇄하여 파쇄효율 20% 더 향상 시킬 수 있었고, 탈수장치에선 2차 파쇄된 음식물쓰레기를 물과 50:50~40:60으로 배합하여 1~2일 발효후 탈수할때가 물배합과 발효 없이 탈수할 때 보다 탈수 효율이 26.5%~30.6% 향상됨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탈수장치에서 탈수효율을 향상하기 위하여 배합에 사용되는 물대신 침출수를 재사용하므로 탈수후 발생되는 침출수 양은 늘어나지 않았지만 탈수효율은 많이 향상 시킬 수 있게 되었고, 탈수효율의 향상으로 건조장치에서도 음식물쓰레기의 수분함율을 15%이하로 건조하는데 드는 건조 소요비용도 보다 낮출 수 있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