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현 상용화 추진 중인 VOIP 기술을 국방망내 적용 시 활용가능성에 대해 검토해 향후 군 발전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기본 기술로는 교환 기술에 대한 이해, VOIP 기술에서의 통화 품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먼저 고찰해 보고 이런 기반 기술을 통한 현 국방망내 통화품질에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총 4가지 경우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검토가 활용된 기준은 ITU-T G.107에 제시된 실험 모델인 E-model을 적용하여 단방향 지연에 대한 통화품질을 확인하였으며, 적용된 기준 코덱은 G.711, G.723, G.729 코덱을 그 모델로 삼았으며 구간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총 4가지 가정을 하였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가정 1 : VoIP코덱 중 G.711코덱과 유사한 크기의 임의 패킷을 생성 후 현국방망 내에 단방향 전송지연 상태를 파악한다.
2) 가정 2 : 기상이 전송속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하겠다.
3) 가정 3 : 트래픽 감소를 위해 G.711코덱의 데이터 부분(Payload)을 늘여가며 단방향 지연상태를 확인한다.
4) 가정 4 : 코덱의 변화를 통한 단방향 지연 및 E-model 적용 시 R값의 변화를 살펴본다.
위 4가지 가정을 근거로 실험을 한 결과 가정 1,2,3의 경우는 통화 품질에 매우 만족의 결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으며, 현 망 내에선 코덱의 영향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실제 코덱의 크기와 동일한 크기의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서 향후 VOIP 기술 적용시 가능성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