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규칙적인 수련자와 비 수련자간의 신체적 자기개념의 변화를 분석하고, 규칙적인 요가 수련이 신체적 자기개념의 하위요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수련 전 ·후로 분석·규명함으로써 신체적·심리적으로 향상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56명을 비확률적인 표집법인 목적표집방법으로 실험집단 26명과 통제집단 20명으로 선정하였으며, 연구의 최종 대상자는 요가 수련에 참여하는 실험집단 20명과 통제집단 20명 총 40명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는 설문지로서 각 변인들의 사전·사후 측정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분석을 위해 SPSSWINDOWS12. 0Program이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 사용된 분석기법은 Cronbach's α, 빈도분석, 독립표본 t-검증, 공변량 분석, 대응표본 t-검증을 이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규칙적인 하타요가 수련참여 여부에 따라 신체적 자기개념을 비교한 결과 요가 수련에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높은 평균점수를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규칙적인 하타요가 수련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요가수련의 참여는 신체적, 심리적 효과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 인지과정을 형성하여 총체적인 자기개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