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음악 교육에서 감상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 차지하며 음악교육에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음악 교과서의 감상 영역을 연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음악 교육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이 구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의 마지막 과정 이므로 모든 학생들이 음악 수업을 듣게 되는 마지막 교육 과정이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8종 교과서(교학사, 대한, 두산, 박영사, 세광, 처재, 태성, 현대)의 가창, 기악, 감상, 창작 영역 중 감상 영역을 연구 분석 하였다. 우선 영역별 분류를 하였고 이 후에 감상영역의 감상곡에 내용 빈도수 분석, 감상곡의 시대별 비교, 감상곡의 작곡가별 비교, 감상곡의 장르별 비교, 감상곡의 연주 형태별 비교 순으로 연구 하였다.
첫째, 현제 대부분 음악 교과서는 감상 영역을 가창, 기악, 창작과 같은 각기 다른 음악의 활동 영역 중 한 부분으로 구성 분리하여 배치하고 있다.
둘째, 한국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의 감상곡 수비율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과서의 저자들은 수록곡을 결정함에 있어 우서 시대변화에 따른 학습자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반영하고, 감상 학습의 단계에 맞추어 음악적 가치가 있는 감상곡들의 선정 기준을 우선 명확히 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참고 감상곡은 고전음악 중심으로 제시되기 보다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는 형태로 교과서에 실리고 있다.
다섯째, 학교 현장에서의 중요한 학습 도구인 교과서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교사뿐만 아니라 교육집행기과의 학습 기자재의 수준을 높이는 노력도 많이 필요하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교육 실정에 비추어 볼 때 교육 과정 및 교과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가되며 교육 과정이 교과서에 제대로 반영 되는지 연구하는 것은 진지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