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지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하여 직무만족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분석한 결과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임금과 승진, 상사와의 관계와 동료와의 관계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직무관계 및 근무환경의 만족도와 인구 사회학적 변인(성별, 연령대, 최종 학력, 전공)에 따른 직무관계 및 근무환경의 만족도는 사회복지사의 직무관계 및 근무환경에 만족은 자아 업무의 인지도와 업무 정체성, 업무 실행시간, 업무 자율성 보장, 직원 교육, 타 기관과의 협력 관계에 있어서 대체로 만족함을 보였다. 하지만 후생시설 및 복지제도와 평균 근무시간에 관해서 대체로 불만족함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조직관계 및 보상관계의 만족도와 인구 사회학적 변인에 따른 조직관계 및 보상관계의 만족도는 사회복지사의 조직관계 및 보상관계에 만족은 자아의 책임감에서 나오는 만족감과 성취감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금의 적절성과 임금의 만족도, 현 직업의 안정성(근무보장)에 대한 만족은 대체로 불만족하고 있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령의 차이에 따라 조직관계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최종학력에 따라서 조직관계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질과 직결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은 복지대상인 클라이언트와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것이며, 이것은 '복지비용의 절감'은 물론, 사회의 일원으로서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국가의 복지예산을 창출'하는 이중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더불어 이것은 실질적인 국가적 효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은 사회적, 개인적,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향상되어야 하는 이 시대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