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문적으로 노인들을 요양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수준을 파악하여 요양보호사로서 자리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103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여자 95.1%, 40대 43.7%, 고등학교 54.4%, 100~150만원이 40.8%, 기독교 45.6%, 9개월 이상 58.3%, 재가 55.3%, 1~1시간 30분이 21.4%, 8시간 교대 근무가 42%, 일을 통한 보람이 33%, 1~2명 51.5%, 다친적 없는 사람이 55.3%, 20~24일 이 63.1%, 다른 자격증 없음이 66%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환자관련 직무스트레스는 성별, 월급, 근무역할, 업무시 돌보는 대상수, 상해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스트레스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월급은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0이상>100만원 ~150만원>100만원 이하). 근무역할별 스트레스는 재가요양 보호사가 기관방문, 혼합형, 기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시 돌보는 대상별 스트레는 1~2명보다 7~10명과 10명 이상 돌보는 것이 높게 나타났다. 상해별 스트레스는 3일 이상 입원한 요양사가 다친 적이 없는 요양사 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무 관련 직무스트레스는 일하는 일수에 일을 하는 일수가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
대인관계 직무스트레스는 일하는 일수에 따라 일하는 일수가 25일 이상이 다른 일수보다 낮게 나타났다.
경제적인면 직무스트레스는 월급, 근무역할, 업무시 돌보는 대상자 수, 상해, 일 하는 일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급은 100만원 미만이 100~150 만원과 150만원 이상보다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고, 재가와 혼합형이 기관방문과 기타보다 높게 나타났다. 업무시 돌보는 대상자 수는 1~2명 돌보는 것이 여러 명 돌보는 것보다 스트레가 높게 나타났다. 상해는 다친적 없는 요양사가 다른 요인보다 높게 나타났고, 일하는 일수는 10일 미만이 14~20일과 20~24일보다 높게 나타났다.
3. 학력은 월급, 돌보는 대상수와 정적상관을 보였고, 월급은 경력, 돌보는 대상수, 일을 하는 일수와 정적상관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학력, 월급, 경력, 돌보는 대상수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하는 일수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위의 결과를 통하여 요양보호사들의 일반 및 근무환경적 특성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요양보호사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현장 중심의 전문직종으로 내적 구조를 강화하여 더 나은 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