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우울증에 대한 목회상담학적 치료 방안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그래서 본 연구를 통해 우울증에 대한 일반적 이해를 살펴보고 또한 치료 방법들도 정리를 해보았다. 논문을 정리하면서 우울증에 대한 여러 가지 치료 방법들을 살펴보았지만 기존의 치료 방법들은 우울증의 외부적인 증상만 없애는 방법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울증은 무조건 증상을 없애야만 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삶의 실존을 되찾도록 재해석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울증에 대한 일반적 치료를 통해서는 우울증 치료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아무리 좋은 치료 방법이 연구되고 개발 되어도 결국에 인간 내면에 숨어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우울증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되어 목회상담학적으로 우울증의 뿌리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원초적인 문제부터 살펴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며 더더욱 우울증 치료에 있어서 목회상담학적 접근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 방안의 모색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우울증 치료에 대한 기존의 방법들을 살펴보고 그 방법들의 제한점이 무엇인지 제시하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경을 통해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사실을 밝혀 우울증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본 논문에서 연구자는 기존의 사용된 모든 치료 방법이 필요한 것을 인정하지만 그 이전에 인간의 실존적 차원에서 인간은 구조적으로 망하게 되어 있는 존재라는 것을 밝혀 결국 우울증은 하나님이 아니면 완전한 치료가 불가능하다는데 도달했다.
나아가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어떤 사람이라도 먼저 복음을 알게 해주고 믿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