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와 노동시장환경의 변화로 인해 고용 없는 성장과 실업문제가 평생직장의 개념에서 평생직업의 개념으로 바뀌면서 진로방향의 선택으로 창업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창업의 중요 영향 요인으로 창업가 특성의 위험감수성, 적극성, 역량, 비전과 경력지향성의 관리, 사업, 안정, 기술, 자율 그리고 창업의지를 살펴볼 것이다.
창업가 특성과 경력지향성, 창업의지와의 상관관계와 잠재적 창업가의 경력지향성을 매개로 했을 때와 창업가 특성과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력의 효과를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통해 연구모형과 가설을 세워 창업의지의 영향요인에 대하여 근로자, 대학원생 등 잠재적 창업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실증분석결과 창업가 특성과 경력지향성, 창업의지와의 상관관계가 대부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력지향은 부분적으로 창업가 특성과 창업의지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구체적으로 창업의지는 창업가특성의 위험감수성, 적극성, 비전, 역량과 정적(+)관계에 있는 것으로 위험감수성, 적극성과 비전 및 역량의 특성이 높으면 창업의지가 대체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일 수 있다.
경력지향성과의 관계에서는 자율지향성, 관리지향성, 사업지향성, 기술지향성은 정적(+)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안전지향성은 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적 창업가의 사업지향성은 개인의 비전, 역량, 위험감수성향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으며, 관리지향성은 개인의 관리적인 역량을 통해 창업의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정지향성은 장기적 고용보장과 안정적인 성향으로 창업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즉 창업가 특성의 적극성, 역량, 비전, 위험감수성이 높을수록 관리지향성과 사업지향성이 높을수록, 안전지향성이 낮을수록 창업의지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지향성과 기술지향성은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