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화아연(Zinc selenide, ZnSe)는 stilleite구조의 2.7 eV 밴드 갭 에너지를 가지는 반도체로 백색 LED 등의 푸른색 광원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bulk 상태에서 2.7 eV의 밴드 갭을 가지는 ZnSe를 나노사이즈의 ZnSe로 만들어서 양자제한효과를 가지게 하면 370 nm에서 460 nm의 넓은 영역에서 형광을 발광 한다. 이 현상은 ZnSe가 size dependant 하기 때문인데 크기에 따라 파장이 변하기에 크기를 조절 하거나 분류를 할 수 있다면 원하는 형광 파장을 얻을 수 있다. 크기에 따라 파장이 변한다는 점은 본 논문에서 첫 번째로 다룬 실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파트 1의 내용은 ZnSe에 다양한 전이 금속(Mn2+, Cu2+, Cr2+)들을 도핑 하므로써 ZnSe의 광특성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하는 것이 기본 과제 이다. Mn2+는 노란색 형광을 Cu2+는 녹색 형광을 낸다고 잘 알려져 있고 Cr2+는 근적외선의 파장을 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파장의 범위가 1000 nm에서 5000 nm정도의 넓은 영역을 보여 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Mn2+의 ⁴T₁에서 6A1으로 전이되어 나오는 노란색의 형광이다. 앞서 언급한 크기에 다른 파장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도 이 노란색 형광이다. 빛의 3원색에 의하면 보색관계에 있는 빛이 합쳐지면 백색의 빛이 된다. 파란색과 노란색은 보색의 위치에 있는 빛의 색이다. Mn2+에서 나오는 노란색 형광은 단원자에서 나오는 것과 같아서 크기나 다른 조건에 의한 파장의 변화가 거의 없다. 그렇다면 크기에 의해 파장이 370 nm에서 460 nm까지 조절이 가능한 ZnSe의 파장을 조절 하면 정확한 보색 관계를 만들 수 있고 두 파장의 세기만 같게 하면 백색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험 결과 백색의 형광을 만들 수 있었다. Mn2+도핑을 통하여 만들어진 ZnSe:Mn이 푸른색의 445 nm 파장과 노란색의 572 nm 파장이 같이 나온다. 많은 반복 실험 결과에도 두 개의 파장은 항상 같이 되었고 나오게 할 수도 있었다. 푸른색은 조절 가능해서 파장을 정확한 보색으로 맞추었고 UV 램프로 확인결과 역시 두 개의 파장이 동시에 발광하여 백색의 형광이 나오게 된 것을 육안으로 확인 하였다. 푸른색과 노란색의 형광의 각 파장의 세기를 조절하여 노란백색, 푸른백색, 순백색의 형광을 만들 수 있고 XRD 패턴 분석, TEM 이미지의 결과를 통하여 2파장의 동시 발광의 원인을 확인, 예측 보았다. Cu, Cr의 도핑도 흥미로운 결과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계속 연구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실험이다. 특히 Cr2+의 경우는 900 nm의 형광을 내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으나 현재 측정기기로는 900 nm가 최대 검출범위여서 더 연구를 해야 할 실험이다. 파트 2에서는 ZnSe 모체의 표면을 수용성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6배위 결합을 할 수 있는 수용성 물질인 EDTA를 붙이는 것을 하였다. ZnSe/EDTA를 합성 하기 위하여 두합성법이 사용되었다. 하나는 수용성 용매인 물에서 합성을 하는 것으로 ZnSe합성의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autoclave를 이용하여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 실험 한가지와 유기용매인 HDA, TOP를 이용하고 유기금속인 SeTOP와 Et2Zn의 열분해를 이용하여 ZnSe 나노결정을 만들고 이 때 만들어진 ZnSe를 hexane에 용해시켜 물에 용해시킨 EDTA와 계면 반응을 통하여 ZnSe/EDTA 합성하는 실험을 하였다. 각 실험에는 실험방법의 장단점 및 실험 결과에도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광학적으로 합성의 유무와 EDTA의 결합 유무를 확인하였고 XRD, TEM, EDS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여 각각의 결과에 대한 장단점 확을 비교 하였다.각각에는 단점이 있엇고 이를 보완하여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 생각해보았다. 또한 여러 범위에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