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하지근력 및 유연성 수준에 따는 12주간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의 하지근력과 유연성의 운동효과를 입증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및 상해를 예방하며 기초자료 제공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피험자는 서울시 소재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남자 32명 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총 49명을 선정하여 1차 측정 후 우수군 과 비우수군을 나누었다. 이들 피험자 들은 하지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주 3회 실시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하지근력의 프로그램은 등속성 운동과 스쿼트,런지, 사이드런지, 등을 실시하였고 유연성 운동프로그램에는 좌전굴과 스탠딩 스트레칭, 시티드 스트레칭, PNF 등을 복합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은 훈련 전 .후의 슬관절 등속성근력 60°/sec에서 각각3회 측정하였고 , 서전트 테스트는 제자리에서 2회 뛴 후 높은 측정치를 채택하였고, 제자리 멀리뛰기 역시 2회 측정 후 자장 멀리 뛴 측정치를 채택하였다. 유연성의 검사는 고니어미터기를 이용하여 각각 3부위를 측정하였으며 내전근은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최대로 고통이 없는 범위 내에서 ASIS(Anterior Superior Iliac Spine)와 슬개골을 중심으로 해서 각도를 총 2회 즉정 하였으며 좌전굴은 좌전굴 기구를 이용하여 총 2회를 측정 후 높은 수치를 채택하였고 대퇴직근 역시 고미어미터기로 prone자세로 무릎을 접은 후 femur head를 중심으로 lesser trochanter와의 각도를 총 2회 측정하여 평균기록을 산출 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 18 통계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술 통계치를 산출 하였고 훈련 전. 후 우수그룹과 비 우수 그룹 간의 측정한 값의 차이와 상위 25%하위 25%이하의 대조군들을 대상으로 상관관계를 보기 위하여 one way ANOVA measure 와 각각의 증가폭과 증가율 증명하기위하여 t-test 반복측정 실시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을 하였다. 위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근력측정항목인 등속성 기능검사와 제자리멀리뛰기. 제자리높이뛰기의 평균값 측정결과 우수군 과 비우수군 모두다 근력향상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비우수군이 우수군보다 향상수치가 높았다.
2) 유연성 측정항목인 좌전굴, 대퇴직근각, 내전근각의 측정결과 우수집단 과 비우수집단의 두 집단모두 뚜렷한 향상 수치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비 우수집단이 향상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유연성이 하지근력에 미치는 상관관계에서는 유연성과 하지근력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음 나타냈다.
4) 우수집단 과 비우수집단의 상, 하위 25%의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유연성의 좌전굴의 경우 우수군보다 중간단계의 25% 의 향상도 가 높았다.
5) 우수집단 과 비우수집단의 상 하위 25%의 분류 분석한 결과 근력의 경우 일정한 대상의 차이가 없이 증가하였다.
12주간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복합운동은 청소년의 근력향상과 유연성의 향상을 증명하였지만 유연성의 증가로 인한 하지근력의 증가가 근력과 유연성의 서로의 상관관계는 유의한 차이의 입증을 하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두 집단을 비교 하였을 때 근력과 유연성이 우수한 청소년보다 비우수군 청소년이 12주라는 짧은 기간에도 증가의 폭이 우수한 학생보다 높다는 것을 나타낸 것으로 보아 성인과 마찬가지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운동의 효과는 성인과 청소년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