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격국, 용신과 계열, 학과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이다.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명리학의 격국과 용신이 학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1차예비설문조사와 2차 결과 통계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한 내용을 통계분석을 통하여 얻어내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많은 역학자(易學者)들에 의하여 전승되어온 명리를 하나의 틀을 만들어 한 단계 진보된 학술을 위해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명리학은 앞으로도 실용적 인간경영의 학문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해 갈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이든 자녀를 위한 교육열중에서도 특히 대한민국의 부모들의 공, 사교육을 병행(竝行)하면서 자녀가 목적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명리학은 학생들이 내재된 적성을 밝혀 고민을 해결하고 안내를 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타고난 격국과 용신에 의하여 계열과 학과에 대해 비젼(vision)을 제시해줄 수 있다. 곧 초등학생부터 진학을 준비하는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학생을 상대로 정보를 제공해주면 미래를 살아가는데 전공선택등에 따른 다양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명리학이 한 단계 발전된 학문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과(學科)가 곧 직업으로 연결된다는 방식에 접근하여 연구를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직업선택에 지금과 같은 취업난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과 선택을 사전에 더 정확히 알고 대학을 진학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 자신의 그릇(격국)과 희망한 계열의 학과에 진학하는데 본 논문에서 정의한 개념에서 밝힌 내용과 일치성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다른 변수로서 진학을 한 해가 용신과는 통계적 연관성을 나타내고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자기 응답에 의한 항목 중 객관적으로 나타난 내용에 의해 원국을 구성하고 격국과 용신을 선정하였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률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록을 하여 통계적 특성을 나열하였다. 설문 응답에 의한 문항 내용에 대해서는 가설에 기초한 정의와의 관계에서 일치성이 있는 것으로 하였으며 일치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채택을 하였고 불일치성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설명하였다.
인문계 고등학교 2개 학교 3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진학 분포도와 4년제 대학 진학률과 전문대학 진학률에 대해 살펴볼 수가 있었다. 수시진학자와 정시 진학관계에 대해 살펴볼 수가 있으며 당해 연도 진학자와 익년도 진학자에 대해서도 그 결과를 살펴볼 수가 있었다. 또한 격국을 통하여 계열과의 관계성에 대해 분석을 할 수 있었으며 용신을 통하여 진학 운과의 관계성에 대해 밝혀보는 것으로 하였다.
본 논문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내용에서 격국과 계열과의 관계에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용신을 기준하여 계열과의 관계성을 살펴본 결과 격국을 기준한 경우보다 비중성이 적다는 것도 본 연구에서 밝힐 수가 있었다. 또한 용신이 진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에서는 일간마다 다소차이는 있었지만 크게 작용을 하지 않는다는 새로운 사실도 발견할 수가 있었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학생들의 인식 변화 중에 학교를 먼저 선택하기보다는 학과를 더 중요시한다는 사실도 자기 응답에 의한 결과를 통해 도출할 수가 있었다. 성적에 맞추어 진학을 한다는 응답이 48%였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거나, 적성에 맞아 진학을 하였다는 결과가 46.07%에 해당하였다. 졸업을 한 후에 직업 선택에 대한 변화도에서도 공무원분야로 진학을 하겠다는 응답이 725명중 216명으로 29.80%였고, 졸업 후 기업체로 취직을 하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37.52%에 해당되어 학과가 곧 직업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었다.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정의를 통하여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을 하는 내용을 제Ⅳ장 가설의 설정과 제Ⅴ장에서 검증 결과를 상세하게 나열하였다. 논문 내용을 보다 잘 이해를 하도록 하기 위해 한글세대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해에 필요한 단어는 한글(한문)으로 기록하여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논문을 기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 진학 시에 계열과 학과 선택 시, 보다 정확성과 논리성(論理性)을 가지고 내재된 적성에 맞추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