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오늘날 교회안에 있는 청소년을 어떠한 방법으로 양육할 것인가를 연구하는데 있다. 한국교회는 지금 많은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그것은 노령화가 사회가 되면서 전체 인구비율 중에 노인인구는 증가하면서도 저 출산으로 인한 청소년인구의 감소현상 때문이다. 게다가 독신주의와 결혼하고도 자녀출산을 꺼려 하거나, 한명 낳기 등 소위 자신들의 삶을 즐기려는 부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현상은 미래한국의 인구감소와 경제인구의 감소로 인한 국력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회적으로 볼 때 전체 기독교신자 인구수의 정체와 함께 교회 주일학교에 속해 있는 신자들 수, 특히 청소년들의 교회이탈과 전도부진에서 오는 장래의 한국 교회상황은 매우 어두운 상태이다. 또한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속에서 물질주의와 기능주의, 이기주의, 입시라는 산을 넘어야 하는 청소년들은 힘없이 무너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교회는 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더불어 청소년 목회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교회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영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다.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진정으로 청소년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려주며 상처를 감싸줄 수 있는 목회가 필요한 것이다. 삯꾼 목자가 아닌 예수님을 닮은 선한 목자가 되어서 그들을 양육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위기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