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청소년 시절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나이가 적은 사람이나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문화관을 가지고 그 청소년 시기를 지나온다. 그런데 요즈음 청소년 시기의 문제점은 그 문화가 너무나도 변화무상하며 잘못된 문화가 많다는 것이다.
지금 청소년들은 문화시대에 문화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너무나도 많은 문화속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나쁜지를 알기 전에 그들은 그 문화에 동조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포스트모더니즘의 대중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은 인간의 자아와 주체성 그리고 인생에 대한 심층적 깊이를 회피하고 아무 생각 없이 인기위주의 대중매체에 매여 시간을 보내고 있고 나아가 절대적인 진리를 거부하고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은 미래의 위험집단이며 불확실성의 두려움 속에서 현대산업사회의 범죄에 쉽게 빠져들며 규범과 도덕이 결여되어 있는 건전하지 못한 문화세대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대중문화이다. 대중문화를 알아야 만이 청소년들과 대화 할 수 있다. 이런 대중문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가 요즘 기성세대의 문제이며 또한 기독교의 문제이다.
이러한 포스트모던시대 대중문화의 문제점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포스트모던시대의 이해와 더불어 포스트모던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는 청소시년들을 문화를 연구하여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 문화의 잘못된 점을 고찰하여 기독교 관점에서 신앙교육을 통하여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을 이끌고 나아갈 수 있는 자녀로 성장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