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급속하게 변화되는 현대문화에 대한 이해와 이 문화 속에서 변해가는 회중들의 상황과 교회 안으로 흘러 들어온 이 문화에 대한 대응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 문화적인 변화로 인해서 발생한 멀티미디어예배에 대해서 교회는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가? 기독교의 역사는 예배의 역사라고 할 만큼 예배는 중요한 것인데 세상의 문화가 교회 안으로 예배 안으로 들어와서 활동 하는 것에 대해서 그동안 교회는 무분별하게 수용하며 너무 멀리서 있지 않았는가 싶다.
시대의 흐름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변명과 성도의 수가 부흥의 지표인것처럼 주장하는 성장위주의 교회정책이 이러한 문화와 결합되어서 교회 안에서의 예배의 모습까지 바꾸어 놓지는 않았는가?
변화되어 가는 시대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에 의한 문화의 수용자로서 예배의 모습이 아니라 이시대의 빠르게 변화되는 문화의 선도자로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멀티미디어 예배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며 이끌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연구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