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산상수훈 설교를 통해 나타나는 두 가지의 대립, 율법적인가 복음적인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상수훈을 자세히 접근하여 성경을 기록한 저자의 의도에 가장 가까이 가고자 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먼저는 큰 구도에서 접근하여 복음서의 저작 상황과 의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다음은 보다 작은 틀에 들어와 마태복음에 접근하여 마태복음의 저작 상황과 저작 의도 등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비교해 보면서 가장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취하기로 한다. 그런 후 마태복음 안에서의 산상수훈에 접근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안에서는 그 구조를 살펴보고 다른 성경과의 비교, 또 말씀을 해석하는 학자들의 주장들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특별히 이 연구가 시작 된 동기는 율법적인가 복음적인가에 대한 대립으로 발생한 것임으로 그 부분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와 내가 그 의견들을 접하면서 가지게 되는 나의 의견을 개진 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는 설교자들이 산상수훈을 어떻게 해석해 왔으며, 그리고 가장 근접한 해석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봄으로 마무리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