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중국의 안보정책이 주변국과 특히 한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기 위한 글이다.
본 연구는 중국의 안보정책이 한반도의 정책결정에 미치는 영향과 분단국 그리고 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둔 현 시점에서 한국이 선택해야 할 대응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중국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같이 한 이웃 국가로 유사한 문화권이면서도 정치와 외교에 있어서는 종속의 틀로 주변국 및 한반도 정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이런 대외정책을 실행하는 방법적인 면은 방관자적인 입장 또는 적극적인 개입 등 시대별 차이가 있었다. 이는 대외정책이 지도자별 지도사상의 변화에 따른 것인데 본고에서는 중국 지도사상의 변천과 목표 그리고 이러한 것이 안보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기본적 배경으로 하였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지도자에 의해 선택된 대외정책이 주변국과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가정책의 결정과정에서 분명히 추론가능한 주변국과의 갈등이 유발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국익을 위해 선택한 그 정책의 적용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논문과 문헌을 참고하여 살펴보았다.
본고의 결론으로 중국의 대외안보전략에 따른 한국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한미동맹, 6자회담, 북핵문제 등과 연관하여 분석을 하였으며, 향후 통일한국을 지향하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선택방안에 대하여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