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커피 관장 전과 후의 차이를 혈액 종합 검사를 통하여 인체의 생리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하고, 올바른 커피관장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본 연구는 남녀를 무작위로 선정한 임상 대상자 A 군은 8명, B 군은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 2명으로 구성되었다. A 군 대조군은 5 주간 10 회의 식염수관장을 실시하였고, 실험군은 5 주간 20 회의 커피관장을 실시하였다. A 군 대상자들은 실험 전과 후, 2 회에 걸쳐 혈액을 채취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B 군 실험군은 2 년 동안 주 2회 꾸준히 커피관장을 실시하여 대조군과 비교 연구하였다.
사용한 커피액의 카페인 함량은 297.39 mg/L 이었다.
심지혈 검사 결과에서 임상대상자 A군과 B군들은 검사수치에서 총콜레스테롤과 LDL이 감소하였다. 전후 차 평균 차이는 총 콜레스테롤이 A군 대조군은 17.5 mg/dl, 실험군은 6 mg/dl 감소하여 A군의 대조군(식염수관장)의 감소폭이 컸다. B군은 대조군은 2.67 mg/dl, 실험군도 15.33 mg/dl 감소하여 실험군(커피관장)의 감소폭이 컸다. 그리고 B군의 사후 검사수치 감소는 유의성이 있었다(p 〈 .01).
LDL의 검사수치에서 A군과 B군은 대조군과 실험군이 대부분 감소하였고, B군은 실험군의 감소폭이 높은 차이를 보였으며, 전후 차이 평균치는 대조군은 3.33 mg/dl, 실험군은 12 mg/dl 감소하여 차이를 보였다.
간 기능 검사 수치에서 A군 실험군은 총 단백, 총 빌리루빈, ALP, GGT는 대부분 감소하였고, B군의 대조군과 실험군은 실험 전부터 간 기능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서 차이를 보였다. 알부민, AST, ALT, ALP, GGT 검사는 사전의 검사수치 통계 비교와 사후 검사수치 통계비교에서 유의하였다. 실험 후 실험군은 수치가 개선됨을 보였으나, 대조군은 수치가 계속 증가됨을 보였고, 경미한 지방간의 소견을 보였다.
포도당 검사수치에서 A군과 B군의 실험군이 대부분 감소하였고 A군의 전후 차 평균치는 대조군은 1.5 mg/dl, 실험군은 0.17 mg/dl 증가하여 차이를 보였다. B군은 검사수치에서 대조군은 증가하였고, 실험군은 감소하였다. 전후 차 평균치는 대조군은 5.33 mg/dl 증가하였고, 실험군은 1.33mg/dl 감소하였다. A군과 B군은 실험군이 대부분 감소하였고 대조군과 실험군의 전후 평균 차이가 컸다.
A 군과 B 군의 통풍 검사에서는 요산의 검사수치가 대조군은 증가하였고, 실험군은 감소하는 차이를 보였다. 요산(Uric acid) 검사에서 A군 실험군은 변화가 없는 1명 외에 모두 감소하였다. 전후 차에서 평균치는 대조군 0.25 mg/dl 증가하였으나 실험군은 0.53 mg/dl 감소하여 높은 차이를 보였다. B군은 대조군은 증가하였으나 실험군은 감소하여 차이를 보였다. B군의 요산검사 전후 차이 평균치는 대조군은 0.47 mg/dl 증가하였으나 실험군은 0.13 mg/dl 감소하였으며, A군과 B군의 감소는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p 〈 .05).
커피관장의 경우는 여과지에 거르지 않아도, 또 음용 시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이나 부작용과 관계없이 총콜레스테롤과 LDL, 간기능, 포도당, 요산수치가 감소되었다. 커피관장은 혈액의 개선과 건강 유지를 위하여 자연치유요법으로서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더욱 많은 후속연구가 나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