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은 농촌지역 거주하는 노인의 건강수준을 조사하고,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하고저 한다. 이를 기초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조사대상은 농촌지역의 노인 193명을 2015.10.2~10.15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2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도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 (One-way ANOVA), Pearson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상태가 낮았고, 모든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학력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한 것으로 보이며, 모든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종교는 무종교가 건강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모든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섯째, 경제수준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건강한 것으로 보이며, 모든 건강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여섯째, 건강관리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는 모든 요인들이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끝으로,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연령, 학력, 종교(무) 순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상태는 건강수준을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이며 발전적인 종·횡단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배우자가 없는 노인들의 건강상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농촌노인들의 건강수준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건강증진을 위한 특화된 노인건강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