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서는 세계적으로 소득의 증가와 통신수단의 발달로 정보공유가 쉬워지고 그로인해 삶의 질을 추구하는 웰빙(Well-being)에 대해서 급속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국가적으로도 국민에 대한 보건복지의 증대와 국민이 건강하므로 소모적 국가재정을 줄일 수 있으므로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정책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외모에 대한 관심은 많은 나라들이 노화방지(Anti-aging)라는 새로운 영역의 주요 트렌드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인해 의료관광(Medical tourism)이 태동하게 되었고 국가적으로도 주요 이슈인 고용창출과 재정수입의 증대로 이어지는 Blue Ocean 분야로 인식하게 되었고 특히 의료관광 분야는 고부가 가치의 서비스산업으로 의료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교통, 숙박 식음료, 문화, 쇼핑 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진화된 의료 인프라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여러 가지로 발전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의료관광의 아시아 허브를 목표로 2015년에는 외국인 환자를 30만 명을 목표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원내처방허용, 배상시스템도입, 유치실적 평가로 정부에서의 포상제도, 해외홍보의 활성화지원, 의료기관 외국어 명칭병행표기, 외국어 코디네이터 국가자격 도입 등 13대 과제도 도입 되었다(2011.보건복지부).
이와 같은 민. 관의 노력으로 2009년 의료관광 시행 첫해에는 중국인 총4,725명이 시행5년차인 2014년에는 79,481명으로 16.8배로 일본의 경우 2009년에는 12,997명이 2014년에는 14,336명으로 1.1배의 외형적 성장이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 주요국 태국, 싱가폴, 인도, 대만, 일본 등과 독일등 유럽의 국가들이 의료관광을 자국의 국부 창출의 주요한 분야로 설정하고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추후에 의료관광 시장에서 많은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의 외형적 성장에서 만족하고 경쟁에 대한 대비를 게을리 한다면 추후에는 많은 시장경쟁에서 어려움이 예상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대상국인 방한 중국인과 일본인 의료관광객의 재내원의 중요 요인 파악의 중요성 파악코자 중요도와 실행도의 요인분석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본 연구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선행연구와 문헌고찰을 바탕으로 의료관광을 이해하도록 하였고 특히 중요 요소인 의료관광 서비스품질에 대한 중요도와 실행도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의료관광 서비스 품질에 대한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시도가 이루어졌지만 산업특성상 의료관광의 지속적 발전이 이루어지려면 의료서비스 요인 외 그밖에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도 분석이 이루어져 시장경쟁에 대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