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정보를 저장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인터넷에서 생성된 정보를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기술이 발전하고 SNS가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남긴 거대한 양의 개인정보들이 쉽게 노출되고 또는 불필요한 정보들이 제3자에 의해 복제되어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보주체가 인터넷이나 SNS에 올린 정보를 삭제하거나 정보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잊혀질 권리'에 관한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잊혀질 권리'에 대응하는 제도나 법에 있어서 누가 정보의 주체인지, 또는 삭제할 수 있는 정보들인지 등에 관해 잊혀지기를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삭제할 때 많은 제약들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잊혀질 권리에 대한 사회적 배경과 유럽과 미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잊혀질 권리'에 대한 제도와 국내의 '잊혀질 권리' 현황에 대해 비교해 보고 삭제하고 싶은 정보, 특히 지우고 싶은 영상을 소멸시키기 위한 새로운 검색 기술 방식인 영상에 추적 번호를 심어 놓는 검색 기술을 제안하여 향후 검색 및 삭제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