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데이터 도입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음으로써 빅데이터 활용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윤을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 및 기관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빅데이터로 인해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해서는 의식과 인지가 부족하다. 또한 구체적 이론연구도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빅데이터에 관한 위험요인을 심층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고려요인을 분석한다. 향후 성공적인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을 위해 빅데이터 처리 프로세스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모델을 설정하기 위해 기존 빅데이터 관련 문헌연구를 통해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개념을 정립한다. 추출한 요인은 빅데이터 처리 프로세스인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저장, 데이터 분석, 분석 데이터 가시화 및 활용 별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류한다. 설정된 모델은 전문가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결과 값을 분석하여 모델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또한 위험요인의 우선순위를 평가하기 위해 실질적인 위험도를 부여하여, 프로세스별 도출된 위험요인과 위험도를 파악한다. 연구결과, 빅데이터 처리 프로세스 4개 영역에 25개의 위험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전체 프로세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통 위험요인 3개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을 통해 실제 빅데이터 활용 현장에서 빅데이터의 위험에 인지하고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 회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