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글로벌화 시대의 기업들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원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조직성과를 높일 수 있는 리더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리더십 연구의 주요 관점은 조직 내의 성과와 개인들 간의 화합과 성장에 기여하는 리더의 긍정적, 진취적이고 올바른 행동 특성을 연구하여, 효율적이고 유능한 조직구성원 등의 참여와 능력 있는 인재를 유지 관리 하느냐를 연구 관점으로 여기고 있다. 특히, 리더십으로 인한 조직 성과와 조직구성원 들의 이직의도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경기 남부 지역의 제조업체에서 관리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으며,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은 조직몰입에 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조직 내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증가할수록 조직구성원들의 몰입이 줄어들게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직 내상사의 비인격적 행동이 증가할수록 이직의도가 증가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조직몰입은 이직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조직구성원들이 조직에 몰입하는 정도가 증가할수록 이직 의도는 감소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리더의 긍정적, 진취적 성향에 따라 조직몰입과 이직의도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직변화에 있어서 이직의도에 대한 결정요인과 상호관계에 대한 실증적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측면과 실제적 측면에서의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