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는 기술은 응용 소프트웨어 측면과 물리 하드웨어 측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고 있다. 과거 IDC에서 다층 구조 형태의 IT 시스템들은 최근 높아진 하드웨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원의 활용이 불가능하였다. 보다 효율적인 자원의 활용을 위해 하드웨어를 추상화하는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였다.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국내의 대기업들도 자신의 가상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로 서둘러 전환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각각 별도로 존재하던 IT시스템을 하나의 통합 인프라스트럭처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임차인들은 서로 다른 용도의 IT 시스템을 구성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IDC환경의 다층 구조와 상반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기업들의 무리한 클라우드의 전환으로 인해 멀티테넌시 환경의 고려가 되지 않은 기존의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 하여, 클라우드 임차인들 간 내부의 정보 탈취 및 서비스 거부 공격이 가능한 네트워크 구조의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멀티테넌시 클라우드의 네트워크의 구조적 취약점이 해결된 클라우드의 환경을 제공하며 동시에 유연함과 빠른 확장성, 높은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 관리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