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몇 번만의 클릭으로 필요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현재의 추세에 비해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자체구축 인프라 시스템은 IT 변화를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고가의 UNIX기반의 하드웨어,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는 최소 2년에서 6년간의 제조사 종속성이 발생하고 시스템의 구매계획부터 도입, 설치, 테스트, 운영까지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이상 소요되며,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평균 자원(CPU, Memory, Storage 등)의 사용률은 매우 낮은게 현실이다.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공표됨으로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수요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ICT 비용절감, 안정적인 정보자원관리 및 새로운 서비스 창출 등 4차산업혁명의 지능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일고 있다.
전통적 정보시스템 운영환경에서 클라우드 및 가상환경으로의 변화는 가상화 기술의 보급으로 시스템 및 스토리지의 대형화되고 있고,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가 점점 일체화 되는 추세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안전보건 정보시스템의 현황분석을 진행 후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시스템 특성, 구현성, 경제성을 검토하여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최적 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네트워크를 통해 점점 많은 업무를 처리되고 사업 업무를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재해로부터 대비하여 보호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재해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는 전통적 방식인 백업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대신 경제성과 유연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서비스 시스템 도입 방안을 연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