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은 각각의 업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장 정보를 상호 연계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사업장 정보를 관리하는 방식이 기관별로 상이하고,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정보를 연계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고 사업장 관련 정보를 종합적인 이용 및 민간재해예방기관에 산재예방을 위한 사업장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공단의 정보시스템은 사업별로 각자의 사업장 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장에 대한 임시 사업장 관리번호 부여방식이 상이하여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체 산재예방 기술지도 사업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유관 기관의 사업장 관련정보와 민간의 재해예방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재예방 정보의 표준화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한 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외 주요 선진사례를 조사 하여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최신, 신기술을 적용한 산재예방 데이터 수집, 활용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논문에서 제시한 활용방안을 통해 사업장 정보의 신뢰성 확보로 점검 등 대상선정 사각지대 해소 기술지도, 공공 및 민간연계 정보의 실시간 활용으로 산재예방 활동 요소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사업장 관련정보, 산재예방사업 수행이력 등 산재예방을 위하여 수집 된 통합데이터를 공유, 연계하여 통합 산재예방 데이터를 만들어 다양한 형태로 예측, 분석 등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대국민에게 선제적 산업안전보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