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단말기-통신사에 과거의 전환행동요인과 미래에 일어날 전환행동요인의 차이가 집단별 어떠한 차이가 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기존 연구들을 바탕으로 예전에는 통신사와 단말기에 대한 하나로 보았다면, 스마트폰의 보급 이후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단말기와 통신사에 대한 분리적인 사고가 늘어났으며 스마트폰의 맞는 다양한 요금제에 대한 인식 변화 역시 크게 늘어났다. 따라서 기존 연구들의 전환요인들이 앞으로 일어날 전환에 대해 어떠한 차이를 보고자 하였고 또한 이 차이가 집단에 따라서 어떠한 차이를 보일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과거행동에 대한 선택요인으로는 신규계약 시 고려요인과 현재 통신사 평가, 단말기 구매점포요인을 통해 집단 별 차이를 보았고, 미래에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분리시켜 단말기 전환요인, 통신사 전환요인, 점포 전환요인, 요금제 전환요인들이 집단별 어떠한 차이를 나는지를 보았다. 집단은 먼저 통신사 집단과 단말기 집단, 이 둘간의 교체집단을 나누어 보았고 먼저 단말기 집단의 경우 너무나 많은 단말기 제조사가 있는 관계로 현재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을 기준으로 삼성과 기타제조사로 나누었고 통신사에 경우 통신사 점유율 1위인 SK를 갖고 SK와 기타통신사로 나누어 구분을 지었다. 교차집단의 경우 삼성-SK 집단과 삼성-기타통신사, 기타제조사-SK, 기타제조사-기타통신사로 나누어 집단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를 통해 과거에 대한 전환행동요인들에서는 집단별 다양한 전환요인에 대한 차이를 보였으나 특히 신규계약 시 고려요인에 하위변수인 통신사 서비스 이미지에서 전체적인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요인들에서는 다들 집단 별 다양한 차이가 나왔다. 그리고 미래에 일어날 전환행동요인에서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오질 못했다. 결국 과거에 비해 미래에는 기존 변수들이 크게 전환에 대해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들은 새로운 전략을 통해 전환에 대한 색다른 모색을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