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사람들의 생각은 언제나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삶의 기본인 의·식·주의 해결이 삶의 최우선 과제였고, 직업은 물질적 보상을 위해서 다니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삶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물질적이 전부가 아닌 비물질적 보상에 대해 관심이 증대대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심등의 조직동일시가 조직잔류에 큰 영향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금전적보상, 비금전적보상, 조직동일시, 조직잔류에대해 선행연구를 통해 이론적 배경을 확립하고 가설을 설정하고,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얻기 위해서 직장인 116명에 대해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첫째, 금전적보상은 조직동일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금전적보상은 조직잔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비금전적보상은 조직동일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비금전적보상은 조직잔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조직동일시는 조직잔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금전 및 비금전적 보상은 조직동일시를 높이는데 유의한 정의 효과를 가져온다. 금전 및 비금전적 보상은 직원이 회사에 대해 동일시를 증가시켜, 회사에 대해 애착심과 충성심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둘째, 금전 및 비금전적 보상은 조직잔류를 높이는데 유의한 정의 효과를 가져온다. 금전 및 비금전적 보상은 개인이 자발적 이직의도를 감소시켜 회사에 잔류하려는 의도를 증가 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는 회사에 유능한 인재가 계속 남아있게 함으로써 회사의 이득을 가져온다.
셋째, 조직동일시는 조직잔류를 높이는데 유의한 정의 효과를 가져온다. 조직동일시는 조직에 대한 애착심과 충성심을 통해서 직원이 회사에 잔류하려는 의도를 상승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