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대수 증가, 플랫폼 택시의 위협 등으로 위기에 처한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택시의 수요·공급 균형을 통한 수익성 제고 방안이 시급하다.
미시적 관점의 수요·공급 균형을 위해서는 과잉공급 지점의 택시를 부족한 지점으로 실시간 이동시켜야 한다. 실시간 공급은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택시 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파악할 수 있지만, 실시간 수요는 명확히 파악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여 예측해야 한다. 특히, 과거의 수요량에 해당되는 누적 승·하차 데이터 분석은 실시간 수요 예측을 위해 가장 중요하며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의 승·하차 분석모델을 연구하였으며, 샘플데이터를 통한 분석 결과 도출 및 해석, 사례별 활용방안을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거시적 관점의 수요·공급 균형을 위해서는 지자체별 면허대수의 적절한 증차 및 감차를 통해 적정 택시대수를 유지해야 한다. 각 지자체는 면허대수 증·감차 결정을 위해 택시대수 적정 공급 규모를 의미하는 택시 총량을 5년마다 산정하고 있는데, 이 연구에서는 새로운 택시 총량 분석모델을 연구하여 샘플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기존 택시 총량 산정방식 개선방안을 결론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