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기도 직업군인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령별 섭취실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 직업군인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분석에 이용한 설문지는 353부로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별로는 조사대상자 전체 353명 중에서 20~30세는 140명(39.7%), 31~40세 11명(31.4%), 41~50세 89명(25..2%), 51세 이상 13명(3.7%)로 조사되었다. 신장과 체중을 살펴보면 조사대상자의 전체 평균 신장은 173.67 cm로 타났으며, 체중은 76.81 kg로 나타났다. 연령 간에 살펴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신장이 작아짐을 알 수 있었으며 체중의 경우에도 나이가 많을수록 감소해지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연령별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51%가 건강상태가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건강기능 식품 관심도에 대해서 전체 75.7%정도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지식을 살펴보면 전체 85.6%가 조금이상으로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이용 및 섭취실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섭취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전체 91.8%가 섭취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표시확인, 고려사항 및 구매자에 대한 조사 결과 구매 시 표시확인을 하는 경우는 전체 50.1%가 한다고 답하였으며 구매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제품의 기능성 38.8%, 제품의 기능성분 31.4%, 가격 15.3%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건강관리사(ND-Nutrition Director)의 도움여부에 대한 조사결과 조사대상자 전체 중 7.6%만이 건강관리사(ND)의 도움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데 그 이유는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알고 싶어서 즉 최적 추천을 하기 때문이라고 답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기능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가장 개선하기를 원하는 기능은 피로개선 81.9%, 장 건강 62.0%, 관절/뼈 건강 54.1%, 항산화 52.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항목에 따른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건강관리사(ND-Nutrition Director)도움 필요와 건강기능식품 지속섭취 요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이는 건강관리사(ND)도움 필요가 증가할수록 건강기능식품 지속섭취 요인도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결과로 직업군인들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본인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건강 증진에 관심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홍보나 교육경험이 없으며 건강기능식품 설명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로 건강기능식품의 과다 섭취 등의 오남용과 부작용이 우려되며 예방 대책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군인들 스스로 올바른 제품 선택을 할 수 있게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을 권해주고 추천해주는 건강관리사(ND)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본 연구에 의하면 직업군인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수록 건강관리사(ND)의 도움의 필요가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더하여 건강관리사(ND)의 도움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와 건강기능식품의 인지수준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건강관리사(ND)도움 뿐만 아니라 현재 문제시 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허위, 과대 광고 및 유사제품을 단속할 수 있으며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지식 및 건강기능식품의 남용을 막을 수 있도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령층에 따른 적합한 건강기능식품 교육자료, 프로그램 개발이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