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 인류에 재앙으로 까지 비치며 세계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세상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주며 신체적 자유까지 억압당하게 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소상공인과 인적교류가 활발한 관광산업, 대중문화산업 등에 직격탄을 안겨 줌으로써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
본 논문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삶의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음악 산업과 관련하여 특히 창작활동의 공연분야에서 오카리나악기와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을 탐구, 연구 검토하여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초창기의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 현재까지 오카리나악기의 제조에서 공급, 연주자 양성, 수많은 공연활동 등을 통하여 국내의 오카리나 연주 공연 발전 기반을 다져온 하늘소리 오카리나 패밀리 사업장이 모델이 되었다.
모든 사업 분야에서 시대상황에 맞는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현실에 안주하려는 아니한 생각으로 사업운영이 된다면 살아남을 기업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가 진행되는 환경 속에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금 돈이 된다면 순식간에 따라 하기도 한다. 한편으로 다행이라 할 수도 있는 것은 공연활동의 창작과 오카리나악기를 만드는 일은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수년간의 노력과정 끝에 재능이 탄생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어려운 상황은 오카리나 패밀리사업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채널로의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마케팅채널은 생산자인 작가와 구매자인 연주자와의 직접만남을 통하여 거래를 진행하는 것이다. 중간유통이 필요치 않게 되어 소비자가가 낮아지고 친밀감도 형성될 수 있으며, 피드백을 통한 보다 더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훌륭한 악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