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비자의 주얼리 매장 선택속성이 행동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측정항목은 선행연구에서 사용되었던 측정항목을 참고하여 수정 및 보완하여 구성하였다. 20대 이상의 성인소비자를 인구 통계적(성별, 결혼여부, 연령, 학력, 직업, 재직기간, 월 소득) 특성을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성인소비자를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조사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11월까지 오프라인 및 구글 온라인 설문지로 157부를 회수하였다. 총 157부의 설문을 자료 분석에 활용했고 소비자의 주얼리 매장 선택속성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가설을 확인하고자 배부한 설문지로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지 문항들의 응답은 모두 동일하게 Likert 5 척도로 기록하였다. 회수된 설문지의 자료들은 IBM SPSS Statistics 24를 사용해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타당성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소비자의 주얼리 매장 선택속성이 행동의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향후 주얼리 산업에서 주얼리 매장의 성장과 새로운 마케팅전략 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주얼리 매장 선택속성은 행동의도(추천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주얼리 매장의 추천의도에 매장의 편의성과 판매촉진은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고 가격, 점포의 분위기, 서비스전문성이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고 특히 가격이 가정 중요한 요인으로 밝혀져 가격책정이 추천의도에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주얼리 매장 선택속성은 행동의도(재방문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주얼리 매장의 재방문의도에 점포입지의 편의성과 분위기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고 서비스전문성, 판매촉진, 가격은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재방문의도 또한 가격이 가장 큰 요인으로 확인되어 향후 행동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소비자의 주얼리 매장 선택속성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주얼리 매장 선택의 효과적인 방법과 소비자 행동의도에 영향을 끼치는 전략의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