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현재 국내보험회사에서 보험설계사로 활동 중인 만 20세 이상의 남 ·여를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명리직업선천성, 직무만족도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양적연구로 설계하였다. 설문조사기간은 2020년 8월1일부터 2020년 9월10일까지 5주 간 진행되었다. 회수된 질문지는 256건 이었고 이중 불성실 응답으로 연구에 부적합 한 설문지 33부를 제외하고 최종 223부를 연구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사주를 이용한 성격 및 직업적성검사' 프로그램(특허 제 10-0834389호)을 이용하여 선천지능과 직업체질 및 직업유형을 분석하였고 SPSS 25.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가설검증을 진행했다. 자료 분석을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첫째, 보험설계사의 개인적 특성과 명리직업선천성과의 차이검증결과 강한십성, 용신, 일간, 월지, 직업유형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보험설계사의 개인적 특성과 직무만족도의 상관성에서 연 평균 수수료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반면 연구대상자의 성별, 학력, 근무경력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명리직업선천성과 직무만족도와의 상관성에서 직업유형과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반면 강한십성, 격국, 용신, 천성, 일간, 월지와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연구대상자의 일간은 음 ·양 중 양간이, 십성 중엔 관성과 인성이 장기 근무경력과 소득에 대해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 중 연평균 소득이 1억 원 이상의 구간에서는 재성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명리직업선천성과 직무만족도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선행연구가 없어 이 연구결과가 보험설계사들의 개인의 성과보수에 따른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상담과 교육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