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무선 통신 서비스인 모바일, WiFi, IoT, 5G 서비스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동시에 사용되어 지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들이 동시에 사용됨에 따라 최근 간섭이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간섭 분석을 위해서는 정확한 표준 모델이 필요하며, 건물에 대한 간섭 분석을 위해 P.1411, P.1238, P.2109 다양한 모델이 활용되고 있고 5G 주파수 공유 연구에서 건물 인입 손실(BEL) 모델은 간섭 분석을 위한 중요한 전파 모델이다. 최근 만들어진 BEL의 경우 대부분 사무실 환경으로 공장과 같은 산업기반 시설 환경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중공업계 공장의 경우 금속 설비가 많기 때문에 다중 반사로 인한 fading으로 인해 정확한 전력 측정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스마트 공장에 대한 전파특성 연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공업 공장에서 건물 인입 손실을 측정하기 위해 국부 평균 전력을 추정하는 측정 환경과 측정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LoRa를 이용하여 송신기 시스템과 수신기 시스템을 원격으로 연결하였고 Labview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측정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 및 개발하였다. 3-39.5 GHz 주파수 대역에서 측정이 이루어졌으며 공장 내부 수신 전력을 측정한 결과 금속 소재의 장비로 인해 다중 반사가 많이 발생하여 fading이 심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국부 평균 전력을 통해 fading이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측정 결과를 이용하여 표준 편차와 샘플 개수 N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파라미터 값을 추출하였고 그 결과 샘플 개수 N을 줄일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한 수신 전력의 표준 편차에 따른 샘플 개수 N을 추출하는 방법이 측정하는 시간을 줄이면서 신뢰성 있는 국부 평균 전력 추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