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꽃차 30종 추출물의 이너뷰티 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품질 평가, 항산화 효과, elastase 저해 효과, In vitro tyrosinase 저해 효과, α-glucosidase 저해 효과를 측정하였으며, 세포에 대한 안전성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피부 상재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측정하였다.
꽃차 30종 추출물의 품질평가 결과 색 값은 모란꽃차 추출물이 명도가 가장 높았으며, 목련꽃차 추출물이 가장 명도가 낮았다. pH을 측정한 결과 꽃차 30종 추출물은 4.44~6.12의 범위로 측정되었으며, 당도 값은 0.4~1.0 °Brix 범위로 측정되었다.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은 녹차(131.86 ㎍/mL) 꽃차 추출물이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녹차(166.46 ㎍/mL) 꽃차 추출물이 가장 높은 함량이 확인되었으며, DPPH 라디컬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녹차(86.04%), 모란(82.53%), 동백(80.04%), 장미(78.98%), 진달래(77.32%), 메리골드(74.31%), 자스민(70.70%), 팬지(70.27%) 꽃차 추출물이 70% 이상 소거능이 확인되었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녹차(92.79%), 모란(91.79%), 동백(90.56%), 장미(88.31%), 메리골드(88.46%), 진달래(85.11%), 자스민(84.99%), 팬지(75.46%) 꽃 추출물이 70% 이상 ABTS 라디칼 소거능이 확인되었다. SOD 유사활성을 측정한 결과 녹차(78.19%), 모란(77.15%), 동백(75.14%), 장미(73.31%), 진달래(71.11%), 자스민(70.99%), 메리골드(68.23%) 꽃차 추출물이 70% 이상 유사활성이 확인되었다. 피부노화의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인 elastase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동백(77.13%), 녹차(75.17%), 모란(75.24%), 장미(71.21%), 진달래(70.11%) 꽃차 추출물이 70% 이상 elastase 저해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tyrosinase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녹차(76.79%), 모란(75.75%), 동백(71.56%), 장미(71.31%), 자스민(70.99%), 메리골드(70.46%), 진달래(70.11%) 꽃차 추출물이 70% 이상 저해 효과가 확인되었다. α-glucosidase 저해 효과를 측정한 결과, 녹차(86.19%), 모란(85.75%), 장미(83.21%), 자스민(81.19%), 진달래(80.11%), 메리골드(81.46%), 팬지(77.16%), 동백(72.16%), 생강나무(70.12%) 꽃차 추출물이 70% 이상 저해 효과가 확인되었다.
꽃차 30종 추출물의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HaCaT, RAW264.9, RBL 2H3, B16 F10 세포에서 90%의 세포 생존율이 확인되었다. 꽃차 30종 추출물의 항균효과를 측정한 결과 S. epidermidis, P. acnes, E. coli, S. mutans, S. sobrinus, C. albicans, M. furfur, T. mentagrophytes에서 녹차, 동백, 모란, 장미, 진달래 꽃차 추출물이 높은 항균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30종 꽃차 추출물 중에서 녹차꽃차, 동백꽃차, 모란꽃차, 장미꽃차, 진달래꽃차 추출물이 생리활성이 높게 확인되어 이너뷰티 소재로서 가능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