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고도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비선형 부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공공기관 청사, 공장, 빌딩 등 대형 건축물에 전압불평형으로 인한 전력품질의 감소 및 손실 증가 등 전원 공급에 문제가 되고 있다. 전력품질은 주로 전압품질과 관련되어 있다. 전압품질은 곧 전류의 변화로 이어지며 손실 증가, 출력 저하 및 신뢰성을 저하 시키는 요소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압불평형 기준은 전기설비기술기준 제49조(전압불평형에 의한 장해방지)에서 교류식 전기철도 관련 부하에 한해 제한하고 있지만 일반 수용가에 적용되는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전압불평형은 부하 사용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부하 불평형률과 관련이 있고 3상 4선식 수용가에 30% 이하가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3상 부하가 아닌 단상 부하를 사용하는 수용가에서는 이보다 많이 사용하는 곳이 매우 많다. 초기 설계 시 각 상의 분기 회로의 단상 부하를 평형이 되도록 배치하지만 수용가의 소비 형태 및 사용시간에 따라 균등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수용가에서 나타나는 전압불평형을 개선하기 위해 변압기 결선을 이용하여 전압불평형 저감 대책을 제시하며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