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주제는 코로나 19 이후 한국교회에 대한 미래적 제언이다. 주제를 구성하는 주요한 키워드인 코로나 19 이후, 한국교회, 선교적 교회론, 레슬리 뉴비긴, 한국인의 종교, 한국교회다. 본 논문은 현 시점에서 지난 3년을 돌아보며 교회론의 변화가 필요함을 말한다. 특별히 레슬리 뉴비긴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남인도 지역과 영국 사회에서 다원주의를 경험했던 그의 선교 신학을 발견한다. 그 가운데 교회 성장주의와 개교회에 주의를 비판하며 선교적 교회론, 즉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는 그의 이론을 이 본문의 핵심으로 제시한다.
코로나 19 시대에 온라인 신앙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긍정적인 의견이 여전히 많지만, 그럼에도 현장에 대한 관심과 현장으로 돌아오고 싶은 기독교인들의 생각을 정리한다. 그리고 레슬리 뉴비긴이 영국이라는 사회적 상황을 이해한 것처럼 한국인의 종교를 바라보면서 종교의 영향력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분석한다.
이것의 원인은 종교가 개인의 삶과 사회에 아무런 영향력을 제시하지 못함에 있다. "왜 살아야 하는가?" 누군가 물을 때, 종교가 삶의 의미를 제시해야 한다. 이것을 통해 기독교는 일상의 삶에 충분히 답하고 있는지 성찰한다. 하나의 예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산성교회의 사례를 제시한다. 논문의 마지막인 결론을 통해 교회의 본질을 지키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교회론의 변화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