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음양오행의 구성 요소 가운데 오행 중 수(水)에 관한 개념과 특징을 고찰하여 사주명리학의 해석과 통변에 관한 논리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음양오행의 형성 원인과 문헌적 관점을 사회와 문화의 발전에 따라 발전된 현대명리학의 五行에 관한 변화과정을 상호 비교 검토함으로써 개인의 추길피흉에 대한 미래 예측이 학문적 기본 체계를 중심으로 하여 해석과 통변에 관한 기능적 논리성이 함께 활용될 수 있는 보완 가능성을 모색하여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음양오행의 형성 원인과 변화과정을 학문적으로 고찰하였고, 현대 명리학의 변화과정을 통해 음양오행의 어떻게 개인의 운명에 관한 미래 예측에 기본 구조와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는지 심도 있게 알아보았다. 특히 현재까지 五行의 구성 요소 중 연구되지 않은 五行 수(水)에 관한 『淵海子平』, 『窮通寶鑑』, 『子平眞詮』의 개념과 기능들을 자세히 서술하였고, 사주명리학에 적용되고 있는 五行 수(水)의 개념들에 대한 연원을 상세히 밝혔다. 마지막으로 『淵海子平』, 『窮通寶鑑』, 『子平眞詮』에 나타난 五行 수(水)에 관한 명리학 문헌에 실린 사주 명조의 실례에 관한 관점과 해석 방법을 면밀히 論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관점과 해석 방법의 차이 등을 파악하여 특히 현대의 급속한 과학기술 발전에서 비롯된 인류의 삶과 문명의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대안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五行의 구성 요소의 분석과 함께 해석과 통변에 관한 대안적 제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