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21년 11년간의 여러 경제 환경을 살펴 보고 그에 따라 기업들은 어떠한 경영 방침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지 살펴 보고자 한다. 살펴보고자 하는 방법은 한국 거래소에 등록되어 있는 상장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 보유 현황을 살펴 보고 트랜드를 분석하고자 했다.
대상 기업은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기간은 2010년부터 2021년 자료를 확보하여 진행하였다. 재무자료는 Fn-guide - Data Guide를 활용하여 확보하였으며 재무자료가 누락되거나 확인되지 않는 경우는 표집에서 제외시켰다. 이 연구를 처음 진행할 때 가정은 기업들이 FV-OCI 금융자산을 더욱 선호하여 보유 %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였지만 결과를 보면 그와 반대로 결과가 도출 되었다. 2010년에는 FV-OCI의 보유 퍼센트(%)는 45%로 높게 나타났지만 2021년에는 34% 수준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됐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2010년에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2019년 COVID-19 팬데믹 등 기업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유동성 확보라는 중대한 과제를 갖게 되었고 이는
이자 부담과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1차적으로 모색했을 것으로 예측이 된다. 상황이 개선되었을 시에는 이렇게 확보된 유동성으로 적극적인 자금운용 전략을 세울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경영환경은 불확실성에 빠질것으로 예측이 된다. 본 연구에서 과거 트랜드를 살펴본 이유는 이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조금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함이다. 다음 연구에서는 금융자산 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의 유동성 확보 전략과 트랜드를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