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허왕후의 도래길로 형성된 금관가야의 차 문화를 관광산업으로 상품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잊혀진 가야의 차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가야의 역사는 건국부터 여러 지역으로 분할된 채 발전하였다. A.D.42년 김수로왕의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대가야 · 아라가야 · 소가야가 주축이 되어 발전하였다.
차 문화콘텐츠에 관한 자료는 찾을 수 있었으나 관광콘텐츠에 대한 논문은 많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은 가야문화의 유물과 유적, 산성, 지명, 설화 등을 토대로 가야 왕도 순례길, 허왕후의 도래길, 가야불교 유적지 등을 연계한 활성 방안을 연구하였다. 여기에 어떻게 연계하고자 하는지를 쓰세요.
허왕후와 연계된 인도 문화콘텐츠로 대엽종 차종자, 불교전래, 쌍어문의 콘텐츠 개발하고, 이를 통해 OSMU 및 트랜스 미디어 산업과 가야 왕도의 문화관광산업에 활용한 방안을 살펴보았다.
제주도 올레길과 같이 자연미가 있는 흙길이나 숲길 형태와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 2000년 역사 가야 왕도의 유적지와 명소를 볼 수 있게 둘레길을 조성과 허왕후의 도래길을 관광 루트로 제시하였다. 가야불교는 수로왕과 허왕후, 장유 화상과 관련된 창건설화의 콘텐츠를 활용한 가야불교의 성지순례 관광명소로 연결하였다.
문화관광산업은 굴뚝이 없는 공장이며, 보이지 않는 무역으로 불릴 정도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기대 할 수 있다. 다양한 차 문화콘텐츠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산업으로 많은 지자체에서는 그 효과를 누리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K-문화콘텐츠가 지역 사회에서 랜드마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야권역권의 지자체단체와 연계하여 구축되어야 하며, 지역사회의 의식 변화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K-콘텐츠의 활성화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미래 자원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