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하여 한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드려지는 예배들에 과거보다 현저히 접근하기 쉬워졌다. 시대와 세대가 변화함에 따라서 모든 형식들과 절차들이 캐쥬얼화 되며 변화되어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유독 국내 기독교 안에서 예배의 형식과 틀은 여전히 엄격하게 지켜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국내 기독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외에서 만들어지고 불려지는 곡들 중 상당수를 번안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 워십팀이 국내에게 주는 영향력은 간과할 수 없다. 과거 Hillsong Worship의 곡들과 워십팀이 국내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면 현대시대에는 Hillsong Worship을 포함하여 Bethel Music 또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Bethel Music의 여러 가지 음악적이고 예배적 특징중에서 가장 돋보이는점이 Spontaneous Worship이다. Spontaneous Worship은 성령님의 이끄심에 따라 자유롭게 예배하는 형태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성경에서 수차례 언급되는 '신령한 예배' 를 의미하기도 한다.
Bethel Music의 Spontaneous Worship은 위에서 언급한 형식과 틀에 얽매이기 보다는 예배드리는 가운데 즉흥적으로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임재 안에서 새로운 즉흥적 가사나 방언, 기도를 통하여 예배하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Spontaneous Worship 에 대하여 성경의 말씀을 근거하여 그 의미와 내용에 대하여 고찰하고 이 부분을 Bethel Music에서 적용하여 드려지는 예배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Bethel Muisc의 Spontaneous Worship을 통하여 드려지는 깊은예배와 Bethel Music의 영향을 받은 국대외 워십팀들과 그들의 예배안에 Spontaneous Worship의 구간들이 어떻게 드러나며 사용 되어지는지를 연구한다.
Bethel Music 과 Spontaneous Worship은 이미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영향력을 미치며 자주 볼 수 있는 예배의 형태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관한 연구가 미비하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Bethel Music과 Spontaneous Worship에 대하여 Bethel Music의 예배를 구간에 따라 분석하여 특별히 국내에서 시간과 순서과 틀에 얽매인 예배보다는 예배라는 큰 틀은 유지하되 사람이 정한 형식안에 하나님께서 행하실 순간들과 일들을 제한하지 않는 예배를 제시하고자 한다.